실리콘밸리에선 어떻게 일하나요

실리콘밸리에선 어떻게 일하나요 - 직원 만족과 경쟁력을 함께 키우는 조직문화 7
크리스 채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9월

일하는 방식에 대한 평가나 조언, 그리고 실무에서는 어떤 형태로 일을 하게 되는지, 우리는 다양한 입장이나 이해관계를 차치하더라도, 일에 대해 고민하거나 더 나은 방법론이나 전략 등은 없는지, 이에 대해 늘 고민하기 마련이다. 이에 책에서는 더 나은 형태의 성과달성이나 인재나 조직원의 경우에는 어떤 형태의 자기역량 실현이나 강화, 또는 이어지는 성과 및 보상 등을 바라는지, 그리고 관리자나 리더의 경우에는 어떤 형태의 기업문화 및 조직문화의 정착과 활용 등을 통해 원하는 방향성과 성공적인 경영관리를 이룰 수 있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실무적인 감각과 판단을 기준으로 조언하고 있는 가이드북이다.

<실리콘밸리에선 어떻게 일하나요> 예전에는 이런 사례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 대한 무조건적인 추종이나 맹신 등의 자세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우리의 달라진 환경과 높아진 우리 기업들의 수준으로 인해 비교를 통해 개선하거나 오히려 더 혁신적인 사례를 한국식 경영기법으로 적용해서 더 나은 성장과 과정, 그리고 결과 등을 이루는 혁신 기업들이 많이 등장했음을 체감하게 된다. 물론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존재하며 기존의 가치나 원칙 등을 더 준수하며 다소 수직적인 기업경영 행태를 유지하는 기업들도 많다는 점에서 이 책을 통해 확실히 배울 만한 메시지를 무엇인지, 이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로 활용해 봐도 좋을 것이다.

<실리콘밸리에선 어떻게 일하나요> 아무래도 외국계, 글로벌 기업들의 특징과 특색을 다 갖추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책에서 말하는 자율과 책임, 그리고 성과와 보상, 이를 관리하는 분들의 역할이나 현실성, 또는 조직원의 경우에는 어떤 형태로 일을 하면서 다양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지, 이에 대한 유연한 마인드와 개방적인 사고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물론 무조건적인 개방이나 변화가 최선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이는 업종마다 다를 수 있고 우리의 경우에도 생각보다 보수적, 폐쇄적인 기업이 있는 반면, 스타트업 기업이나 벤처 기업의 사례를 보더라도, 오히려 더 진보적인 모습을 보이는 기업들도 상당하다는 점에서 책을 통해 접하며 비교, 분석 등을 해보며 어떤 형태의 실무 비즈니스 일처리나 업무력, 또는 리더십 등이 필요한지를 판단해 봐야 한다.

책에서도 이런 종합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한 일처리 및 일센스, 또는 올바른 리더십의 구현이나 시대변화 및 트렌드에 부합하는 리더의 자질이나 경영관리법 등은 무엇인지, 이에 대해 진단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알만한 정보가 중첩될 수도 있다는 점, 생각의 단계에서 행동으로 확장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선 비교적 쉽게 정리하며 일정한 매뉴얼 또한 함께 정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실무자를 위한 비즈니스 가이드북으로 괜찮은 의미를 전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선 어떻게 일하나요> 책을 통해 업무력에 대한 고민과 스스로를 위한 자기계발 및 관리법, 또는 기본적인 경영전략 및 관리의 방향성과 방법론 등이 어떤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