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양심이 없다 - 인간의 죽음, 존재, 신뢰를 흔드는 인공지능 바로 보기
김명주 지음 / 헤이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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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먼 미래의 얘기나 예측 정도로 평가받던 AI 기술이 지금의 관점에서는 너무나도 빠른 속도로 우리의 삶과 현실에 다가왔음을 체감하게 된다. <AI는 양심이 없다> 해당 기술의 발전과 활용방안에 대해 많은 분들이 언급하고 있으며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도 적극 활용되며 우리에게 주는 편의성이나 더 높은 수준의 기술개발 및 탐구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진다는 점에서 이를 부정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다만 모든 기술이 그렇듯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면, 반대로 부정적인 평가나 위험성 또한 존재한다는 점에서 우리는 더 나은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나 방식에 대한 접근과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책에서도 인공지능이 주는 효과와 가상인간 이라고까지 평가받는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현상, 그리고 이를 부정적인 방법으로 악용할 경우 어떤 형태의 미래가 펼쳐질지 이에 대해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은 활발히 논의되거나 실제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이 많지만 악용되는 사례 또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간을 대체하거나 우리가 하지 못하는 일이나 위험적인 요소에서의 활용능력에 대해 완벽함을 기할 수 있는지도, 책을 통해 판단해 보게 된다. 특히 사회문제나 사회학적인 범위에서도 많은 이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을 바라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현실문제로 다가온 부분이라 볼 수 있고 이에 대한 종합적인 관점과 평가가 필요한 시기인지도 모른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경우 사람들이 주문한 방식으로의 사용, 입력값을 어떤 범위나 형태로 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고 인간 만이 느끼는 양심이나 윤리, 도덕 등의 가치를 존중하기보단 철저히 계산된 형태로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위험성 또한 높아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를 위한 기술적 보완이나 더 높은 수준의 고도화 작업을 통해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도 보지만 이런 과정에 있어서도 여전히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와 지금의 기술로도 충분히 상쇄가 가능한 영역으로 보는 입장 또한 존재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평가와 논의는 현재진행형으로 볼 수 있다.

<AI는 양심이 없다> 또 다른 의미의 차별과 차이의 종용, 또는 만연한 행태를 보일 것인지, 아니면 사회발전에 따른 과도기적 느낌이나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방안으로 집중하며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 등 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주는 자체적인 의미나 성과에 대한 평가, 그리고 부정적인 부분이나 공존하는 위험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리는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며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전혀 다른 미래를 체감하게 될지도 모르는 인공지능 사회의 변화상, 책을 통해 배우며 어떤 형태로의 가치 판단이나 실무 상황에서의 활용능력이 더 부각되거나 중요하다고 인식되어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배우며 해당 분야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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