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대화법 -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소통의 기술
임정민 지음 / 서사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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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에 대한 평가나 중요성, 어떤 행위나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중요한 토론과 토의의 중요성, 이에 요구되는 개인들의 협상력과 이를 자기계발 및 관리의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이나 능력에 대한 담론까지, 우리는 현실적으로 이에 대한 요구를 받지만, 제대로 배우거나 활용하는 분들은 많지 않다는 사실에 직면하게 된다. 이 책도 <어른의 대화법> 이라는 말처럼 품격있는 대화법, 더 나은 소통의 기술과 방법론에 대해 제안하며, 누구나 읽으며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언급, 같은 주제나 현상을 보더라도 다른 입장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나열하며 성공적인 대화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일을 하는 과정이든, 자신의 자기관리나 인간관계에서의 처세 및 대화, 설득의 과정에서도 중요한 말하는 방식과 전략화, 스피치로 통용되는 가치가 왜 부각되고 있는지, 책을 통해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거나 새로운 관점에서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다. 사실 비즈니스 상황에서 상대를 설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정치 얘기를 하든, 어떤 사건사고나 인물에 대해 평가하는 말하기의 과정에서도 상대를 설득하기란 엄청난 노력과 인내, 때로는 무조건적인 수용이나 경청의 자세를 요구하는 것도 현실이다.


이에 감정적인 부분에 동요되지 않고 차분하게 말하지만 이성적으로 잘 표현하는 방식에 대한 접근과 방식, 냉정함을 유지하며 말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 배우며 우리는 누구든지 쉽게 배우며 성장의 요소로 활용할 만한 말하기의 가치와 일정한 패턴 등에 대해 판단해 볼 수 있다. <어른의 대화법> 어떤 의미에서는 철저한 자기관리적 요소와 덕목을 강조하는 면도 있고, 또 다른 의미에서는 상대의 말을 잘 듣고 반응하는 전략, 경청의 자세나 감정관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더 나은 대안이나 합의점 마련 등은 무엇인지, 이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판단과 변화의 자세가 필요하다.


<어른의 대화법> 원래 말하기는 어렵고, 아무리 타고난 사람도 다양한 사람과 상황에 따라서 말을 바꾸거나 자신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오해나 갈등적 상황을 마주하기 마련이다. 그만큼 사회가 급변하고 있고 사람들의 의식이나 생각의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떤 형태로 나를 발전시키면서 더 나은 협상력과 화술, 그리고 이어지는 인간관계의 심리적 요소나 말하기 전략 등을 참고하며 활용해 볼 것인지, 책을 통해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받으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해 스스로의 성장과 나를 위한 자기계발서로 배우며 활용해 보자. 가볍게 읽으며 공감하거나 배워볼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은 가이드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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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2-04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