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생존 집단의 경쟁 - 상식이 무너진 사회에서 이익 카르텔과 불공정으로 손해 보는 사람들의 생각
조남수 지음 / 바이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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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철학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책에서는 우리의 현실문제 및 사회현상에 대해 다양한 분야를 조명하며 더 나은 통찰력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특히 인간이 갖는 기본적인 생각이나 관념, 생존을 위한 경쟁과 투쟁, 이는 국내문제로도 판단할 수 있으나,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넓은 영역으로의 적용 및 확장적 사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저자의 안목이 깊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책에서 언급되는 우리 주변 국가들에 대한 언급이나 국제관계의 현실, 냉정함, 그리고 이어지는 국가나 정부의 역할론, 기업들은 어떤 형태로 살아가야 하며 이를 마주하며 받아들여야 하는 우리들은 어떤 배움과 생각의 전환을 이뤄야 하는지, 이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항상 인류는 역사적 과정에서도 그렇고 늘 경쟁과 투쟁, 불공정 등에 맞서는 모습 등을 통해 오늘 날과 같은 결과물을 만들었다. 이는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고, 우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경제 분야에서도 유효한 가치로 통용된다. 또한 현대사회로 발전할수록 개인과 공동체, 집단 등이 비교되거나 어느 가치를 더 우선에 두면서 살아가야 하는지, 이는 이념 및 사상으로의 확대, 발전 등의 현상으로 요약할 수도 있고 서로 다른 상대성, 문화적인 측면, 민족이나 종교 등 늘 분쟁과 투쟁의 중심가치가 되는 요건들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판단을 해보게 된다. 












이미 많은 이들이 배움과 발전상을 체감하며 예전과 달라진 의식수준을 갖췄지만, 실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나 기업가들의 경우에는 여전히 예전의 관념이나 의식 등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이에 어떤 형태로의 공생방안, 미래가치 등을 협의하며 나아가야 하는지, 또한 책의 말미에서 언급되는 국내 주요 이슈나 문제들에 대한 진단은 우리가 바라는 가까운 미래한국의 모습에 대해서도 일정한 판단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물론 정치적인 사상이나 이념 선호도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이나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읽는다면, 균형잡힌 사고와 행동력이 무엇인지도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볼 수 있다.


<인간의 생존 집단의 경쟁> 지금도 이런 현상은 계속되고 있고 사람마다 다른 가치관이나 삶의 주관에 따라 유리한 전략이나 방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가치가 무엇이며 왜 사회문제나 사회현상에 대해 더 나은 생각을 통해 배우면서 판단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는 지난 과거나 역사적 사례, 또는 어려운 철학적 사고를 통해 많은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저자의 생각과 논리를 통해 다른 관점에서 판단해 보게 된다. 누구에게나 중요한 생존의 문제, 절대가치, 미래가치 및 현실문제의 해결방안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배우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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