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 공간을 꿈꾸는 건축가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44
김세종 지음 / 토크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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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직업이 존재하는 요즘 사회에서 어떤 형태의 업을 영위해야 하는지, 당장의 취업문제나 이직 등 현실적인 부분에서부터 내 꿈이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 또는 전공을 살리거나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까지, 우리는 사회생활을 통해 현실에 맞게 살아가거나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쉽게 목격하게 된다. 이처럼 우리의 삶은 정답이 없고 시대변화나 트렌드, 또는 절대적인 생계에 의해 많은 것들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책을 읽었으면 한다. 주로 책에서는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진로탐색, 직업선택적인 관점에서 건축가와 건축에 대해 말한다.


물론 건축가의 경우 굉장히 거창해 보이면서 자유로운 의사소통이나 업무에 있어서 편하게 일하거나 전문직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이는 제대로 된 인식이 아닌 만들어진 이미지에 불과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특히 건축업의 경우에는 현장직의 중요성이 절대적이며 이로 인해 처음부터 편하게 일할 수도 없고 그런 현실적인 여건 자체가 만들어 질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아침 일찍 출근해서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 그리고 하루종일 일하거나 공사기간 임박이 다가올수록 잔업 등의 과정을 통해 공정을 무조건 만들어 내야 하는 압박감까지, 이를 현실적으로 잘 알려주고 있다. 











물론 장점도 존재한다. 일에 대한 책임감이나 일정한 공간이나 건축의 시공, 설계 등을 통해 직접적으로 일을 한다는 느낌과 어떤 의미에서는 사람과 사회를 위한 기여활동을 한다는 의미부여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해당 자격요건이나 전공자가 유리한 측면 아무리 이론적으로 아는게 많아도 체력적으로 결함이 있거나 현장일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직접적인 경험직보다는 관리직이나 보조 등의 역할을 통해서도 건축업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즉 파생되는 관련 업종이 많고 자신의 상태를 냉정하게 분석한 이후, 더 나은 가치 판단이나 선택을 해야 한다는 점을 말하는 것이다.


<최선의 공간을 꿈꾸는 건축가> 보여지는 화려함이나 현실과는 동떨어진 느낌으로 바라보기보단 현실도 제대로 알고 자기계발적 요소가 무엇이며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지, 아니면 억지로 누군가를 위한 선택인지, 이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는 직종이다. 업의 특성과 미래가치,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선택에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를 자세히 다루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자기계발과 진로탐색의 도구로 활용해 보자. 청소년을 비롯한 어른들도 함께 보기에 괜찮은 책이라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건축 분야 진로탐색 및 직업선택 가이드북이다. 읽으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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