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불평등 어떻게 해결할까? - 굶는 자와 남는 식량, 스마트 농업이 그리는 해법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5
김택원 지음 / 동아엠앤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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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다음 세대나 먼 미래에 이런 변화상이 일어날 것이란 주제로 자주 언급되었지만, 최근의 변화상이나 다양한 형태의 기후변화 및 위기상황, 그리고 이어지는 환경변화나 사람들의 인식과 미래에 대한 평가 등으로 인해 이미 우리 생활의 생존문제로 당면한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바로 먹거리, 식량과 관련된 주제가 그것이며 사람들이 살아가는 기본적인 조건, 삶의 행복이나 만족, 가치보다 더 우선되어야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인식에서 멀게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라, 왜 우리는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직업관의 선택이나 개인이 할 수 있는 단위의 연구개발, 또는 기업이나 국가 단위에서 이를 어떤 형태로 인식하며 준비해야 하는지, 이 책은 잘 표현하고 있다.


책에서는 주로 스마트 농법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대체자원적인 성격이나 생존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먹거리 발견과 제공, 그리고 모든 자원은 고갈되어도 식량 만큼은 우리가 반드시 개발하거나 새로운 형태로 연구, 보존 등을 통해 지켜나가야 하는 절대적인 분야라고 평가하고 있다. 물론 맞는 말이며 이런 문제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문제제기 자체만으로도 이미 예전보다는 더 나은 관심과 농업이나 농법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나마 괜찮은 변화상으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이나 로봇을 활용한 농업의 변화상은 우리가 가까운 미래에 체감하게 될 새로운 사회의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아무리 좋은 문명을 이룩하더라도 결국 우리 인간은 먹거리 문제를 해결해야 다양한 형태로 대비하거나 분야로의 선순환적 전이, 긍정적인 작용과 효과 등을 통해 더 가치있고 발전된 미래사회를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식량문제로 인해 인류는 전쟁이나 기아, 빈곤 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겪을 수 있고 이는 선진국이나 개도국의 문제가 아닌, 우리 인류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절대적인 과업과도 같을 것이다. <식량 불평등 어떻게 해결할까?> 를 통해 청소년들은 직업선택이나 진로탐색의 영역으로 활용해도 괜찮고, 어른들의 경우 해당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문제의 현실성과 심각성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이미 생태계 변화는 진행되고 있고 사라져 가는 생명체나 생물들의 존재는 환경적인 요인, 자연적인 부분으로 볼 수도 있지만 결국 우리 모두의 책임일 것이며 기후변화나 위기 등으로 해석되는 영역에서 더 나아가 식량문제가 가져올 엄청난 변화상과 부정적인 미래에 대한 전망, 그리고 이어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선결 과제는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종합적으로 배우며 판단해 보게 된다. 또한 스마트 농법, 농업의 진화와 변화상, 기술이 결합된 농업 분야의 발전상, 이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가치와 기회적인 요소에 대해서도 배우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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