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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과 쌍화탕 - 한국인이 쉽게 접하는 약의 효능과 부작용 이야기
배현 지음 / 황금부엉이 / 202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코로나로 인해 몸 관리의 중요성, 질병관리나 면역 등에 대해 관심을 갖는 분들이 늘어났다. 물론 예전부터 자신의 몸관리를 철저히 한 분들도 있겠지만, 새롭게 부각되는 각종 질병에 대해 우리는 어떤 형태로 관리하거나 반응해야 하는지, 이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 책은 한국인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약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소개하며 체질마다 다른 영역, 사람마다 다른 기준, 하지만 대체적으로 공통적인 관리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 종합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책에서는 기본적인 약정보나 약국과 약사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배울 수 있고 우리가 섭취하는 건강식품이나 보조제, 각종 영양제 등이 어떤 형태의 기능과 효과가 있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잘못된 건강정보와 상식을 활용할 경우 부작용에 대해서 엄청난 비용낭비나 몸관리 자체가 힘들어지는 만큼 책을 통해 나에게 맞는 건강관리법, 유용한 건강정보에는 어떤 방법론이 있는지 배우며 활용해 보자. 각종 질환이나 질병에 대한 언급,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면역체계에 대한 언급, 이를 민간요법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범위나 반드시 약처방과 진료를 통해 할 수 있는 부분 등을 비교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또한 사람들에게 쉽게 선물용으로 주는 약의 유형과 기능들, 이게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좋다고 인식되고 있지만 사람마다 다른 기준으로 약을 섭취하거나 처방해야 한다는 점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가이드라인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점에서 책이 갖는 특징이 명확하다. 그리고 저자의 경우 다양한 환자들을 처방하며 진료한 내역을 토대로 자신의 경험담과 의학적 사실성에 근간해 약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믿고 활용해 볼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한다. 잘못된 건강정보의 경우 많은 이들을 고통받게 하나, 제대로 된 처방관리의 경우 나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과정으로 인식하며 활용해야 한다.
다양한 약의 세계, 각자 다른 기능과 작용, 효과 등이 존재하는 만큼 책을 통해 기본적인 건강관리 가이드북, 또는 건강정보를 배우며 실생활에서부터 활용하겠다는 마인드를 통해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약은 약사에게라는 말이 존재하듯이 왜 전문가들이 존재하며 일반인들은 이를 존중하며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관리와 확인을 통해 건강관리를 해나가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알지만 활용하지 않는, 또는 잘못된 방식에 대한 교정 등을 통해 나를 위한 건강정보 및 관리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보게 된다. <아스피린과 쌍화탕> 책을 통해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