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문해력 수업
김윤정 지음 / 믹스커피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모의 입장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부분이 바로 아이와 관련된 일이다. 이 책도 아이교육, 자녀교육이 걱정인 부모들에게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책으로 누구나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내 아이 공부법, 공부습관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상에서부터 활용하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문해력이라는 용어에 주목하고 있는데, 이는 어린 시절부터 좋은 공부습관을 정착하는 방안, 자연스러운 과정을 통해 책과 친하게 지내는 습관화 등을 의미한다. 물론 예전과는 달라진 교육제도나 일방적으로 강요만 하는 형태는 아니며, 부모도 함께 공부하며 문해력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의미를 전한다.


공부에는 때가 존재하며 어린 시절부터 좋은 공부습관을 갖는 아이의 경우 공부를 잘할 확률이 높고 이는 어떤 분야에서도 통용되는 자신 만의 기본기가 된다는 점에서 절대적인 영역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독서와 공부를 따로 구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경우 성장의 과정에서 공부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고, 배움이 주는 교훈과 나를 위한 성장론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학이나 교육제도 등과도 연결지어 판단해 본다면, 왜 그 의미가 중요한지 체감하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교육의 가치가 무너진 시대에서 갈수록 아이들의 문해력이나 작문능력, 독해능력 등이 떨어지고 있다는 결과와 평가가 나오고 있다. 물론 모든 분야의 디지털화나 다양한 놀이문화의 발달로 인해 책 자체를 보지 않는 아이들이 많아져서 그럴 수도 있지만, 변화하는 시대 만큼이나 교육의 방법론은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에서 그럴 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욱 기본적인 독서나 좋은 공부습관의 장착은 내 아이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어른들도 이 부분에 대해 배우면서 판단해 본다면 더 나은 자기계발과 변화, 성장의 가치를 경험해 보게 될 것이다. 


교육의 목적, 배움의 의미, 결국 자신의 자기계발이나 성장에 비중을 두지만 인성교육이나 사람의 가치를 이해하며 존중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의 증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기본기를 마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문해력이 왜 필요하며 공부머리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지, <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문해력 수업> 을 통해 답습해 보자. 아이들을 위한 교육 가이드북으로 좋고, 부모나 어른들도 함께 배우며 더 나은 가치와 결과를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모든 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제공해 줄 것이다. 읽으며 활용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