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인성수업 - 덕윤리 대가 황경식 박사의
황경식 지음 / 트로이목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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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가진 부모의 입장에선 아이교육 및 자녀교육은 절대적인 영역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어떻게 내 아이를 교육해야 하는지, 그 방법론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학교교육이나 사교육 등으로 충당하려는 모습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해도 교육은 절대적인 가치를 갖고 있고 불변하는 영역에 대한 진단을 통해 아이 교육에 대한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는 더욱 부각되는 것이 바로 교육의 힘이며, 각종 사회문제로 확산되는 교육에 대한 평가와 비판이 많을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서 점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에 책에서는 인성교육에 주목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교육방침과 가이드라인의 제공, 왜 인성이 중요하며 사회성이나 독립성 강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나 아이가 특정 시기에 반드시 알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자세가 왜 필요한지 책을 통해 충분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책에서는 12가지 인성교육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자칫 진부하게 보일 수 있는 영역에 대해서 언급하며 그 중요성과 절대성, 그리고 필요성에 대해 부모들이 반드시 숙지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12가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직과 진실, 용기와 결단, 예의와 겸손, 책임감과 자신감, 자제와 절제, 신의와 신뢰, 그리고 청결과 순결, 존중과 명예, 관용과 배려, 친절과 다정, 공정과 준법, 근면과 검소 등을 나열하며 어른들도 함께 행하면 긍정적인 반응과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각 요소들에 대해 언급하며 절대적으로 중요한 인성교육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제공하고 있다. 부모의 일방통행도 경계해야 하며 절대적으로 중요한 자녀와의 대화법, 소통의 자세를 바탕으로 옳고 그름에 대한 명확한 선을 알려주며 어른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의 필요성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인성교육이 없다면 무의미한 인재가 될 것이며, 반대의 경우에는 인성교육이 제대로 된 인재라면 그 어떤 불의나 실패를 경험해도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희망과 자라면서 얻게 되는 경험적 내공과 사회성을 바탕으로 성숙한 인재나 어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하기도 한다. 인생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당연한 논리를 안다면 아이교육 및 자녀교육을 바라볼 때, 가장 중요한 덕목과 조건은 바로 인성교육에 있을 것이다. 여전히 어려운 영역이기도 하며 자칫 엇나갈 수도 있기에 현실적으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난감하게 느껴질지 모른다. 하지만 <내 아이를 위한 인성수업> 을 통해 배우면서 진지한 자세로 점검하며 교육적으로 활용해 보자. 책을 통해 긍정적이면서도 유의미한 가치를 답습하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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