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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발견하라 - 창의력:
이우용 지음 / 더로드 / 2021년 6월
평점 :
창의력에 대한 평가와 반응, 그리고 이를 위한 사람들의 관심과 다양한 형태의 관리기법 등 우리는 일상에서부터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형태는 달라도 비슷한 정서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에 주목한다. 특히 일을 하는 입장에서도 이는 차별화 전략, 경쟁력 강화, 성과달성 등 주요한 평가의 기준이 되기도 하며 공부를 하는 입장에서 능동적 사고의 작동, 나를 위한 성장과 자기계발에 필수적인 덕목으로 여기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하거나 판단해야 하는지, 이에 대해선 명확한 규정을 내리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이 책은 두뇌계발 및 창의적 사고 주목하며 창의력이 무엇인지, 이에 대한 기본적인 조언을 통해 누구나 갖고 있지만 활용하지 않거나 여전히 알아보지 못한 자신의 잠재력에 대해 탐구하며 사람들에게 다른 방식의 접근과 다양성의 기준에서 정답은 없다는 형태로 책을 구성하고 있다. 사실 창의력 개발을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며 성장의 과정에서 공부나 독서, 학습 등의 형태로 창의력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이게 어른이 되면서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희박하다. 또한 아이들의 전유물이나 특정 시기에 형성되는 과정으로 알고 있는 것도 현실이기에, 창의력에 대해 진지한 탐구를 행동해 보는 것도 더 나은 결과나 삶을 위해서도 필요한 덕목이자 조건이 될 것이다.
같은 현상이나 변화, 사람 등 다양한 기준을 보더라도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이는 하나의 가치를 종용하는 사회 인식이나 구조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우리처럼 조직문화를 굉장히 중시하는 사회에서는 개인의 이런 아이디어나 개성, 이로 인해 표출되는 창의력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는 인식이 깔려있고, 이는 하나의 가치로만 가도록 하는 원인이자 문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책의 저자는 생각에 있어서도 어떤 마인드가 중요하며,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접근을 통해 무엇을 재발견 하거나 또 다른 의미에서 더 나은 가치로 연결시킬 수 있는지, 이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생각이 이어지는 행동력, 혹은 현상을 바라보는 관찰력이나 사고력, 또 다른 의미에서는 다양한 시행착오를 통해 직접 행하는 자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적 내공, 단순한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학습효과까지, 창의력을 하나의 단위로 표현하는 것은 무리에 가깝다. 이처럼 창의력에 대해 배운다는 의미가 모순적이며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지만 누구나 갖고 있는 잠재력이나 다른 역발상의 가치가 왜 중요하며 우리는 이를 활용해야 하며, 이런 형태의 변화가 주는 미래예측이나 사회의 모습, 개인적 성과달성에도 왜 절대적인 기준이자 필요한 대상이 되는지, 책을 통해 잘 표현하고 있다. <창의력: 생각을 발견하라> 가볍게 읽으면서 창의력, 그리고 생각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