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s 카카오 - 대한민국 양대 빅테크 기업의 성장 동력과 미래 전략
홍성용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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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용하는 네이버와 카카오 플랫폼, 이젠 일상이 되었고 우리가 편하게 사용하며 사람들과 연결하거나 소통의 창구, 혹은 빠른 일처리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일상속에서 활용하고 있다. 물론 이들이 걸어온 길이 순탄치 않았고 다양한 견제나 치열한 경쟁에서 생존했기에 절대 다수의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기업이 된 것이다. 그만큼 빅테크 기업의 선두주자로 정의할 수 있고 또 다른 의미에서는 제 2의 네이버와 카카오가 등장한다면 어떤 경영변수나 판세가 이어질지, 저자가 말하는 이들 기업의 현재와 미래가치에 대해 배우면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이들에 대해 대략 6가지로 축약해서 표현한다. 콘텐츠나 스토리, 영상 플랫폼 등으로 표현되는 의미에서 한류문화의 구심점이 되는 연결고리, 해외 진출과 관리를 통한 경영전략 등을 말한다. 또한 분열과 인수합병의 개념으로 두 기업을 비교하며 검색과 쇼핑 등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확장과 어떤 경영전략과 마인드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을 꿈꾸고 있는지, 이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그리고 누구나 쉽게 사용하는 플랫폼답게 쇼핑이나 금융업에서도 이들은 멈추지 않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각종 페이와 핀테크 기술개발, 더 편리한 서비스의 대중화, 고객확보와 관리를 위한 치열한 경쟁전략 등이 그것이다. 




이는 단순한 고객관리나 서비스적 마인드가 아닌 미래 지향적인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해당 업에서의 거대 기업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이들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을 모으거나 새로운 형태나 트렌드를 추종하며 다양한 분야로의 자신들의 이름을 확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경제현상이나 활동에도 지분을 넓혀가고 있는 모습으로 풀이할 수 있고 우리가 살아가는 인공지능 시대에 어떤 가치와 서비스가 필요한지, 정확히 분석, 반응하고 있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4차 산업의 시대에서는 결국 데이터를 잡고 활용하는 능력에 따라 기업의 평가가 달라지기 마련이다. 


어떤 이들은 이들 기업을 바라보면서 주식을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절대적인 존재가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모습이 계속해서 이어질 거란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가 주목할 점은 이들 기업이 추구하는 로봇시대를 맞이하는 전략과 인공지능을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는 경영전략에 있다. 하나의 리딩기업이 된 이들을 추종하는 또 다른 기업들이 등장할 것이며, 일시적이든, 상대적이든 이들에게 밀린 경쟁기업의 입장에서도 또 다른 혁신적 사례를 통해 승부수를 보려고 할 것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의 사례를 통해 풀이한 기업들의 경영전략, 책을 통해 읽으며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가고 있는 이들의 현황과 미래가치에 주목해 보자. 현재의 기업경영을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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