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션 : 실전편 - 만족스런 큐레이션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북
스티븐 로젠바움 지음, 엄성수 옮김, 임헌수 감수 / 이코노믹북스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양한 형태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 이미 온라인 무대를 하나의 시장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거나 다른 이들의 방식을 모방해서 자신의 성공으로 적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정보와 지식의 과잉시대에서 어떻게 하면 이런 정보력에 대해 분별력을 갖거나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수익 및 활동, 비즈니스적 요소로의 도입을 할 것인지, 이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도 단순히 바라보는 큐레이션 활용법, 큐레이터가 되기 위한 조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지만 제대로 알고 구사해야 더 나은 결과를 이룰 수 있다는 저자의 조언이 더해지고 있는 책이다.


책에서는 여러 의미에 대해 말한다. 기본적으로 지금 뜨고 있는 큐레이션에 대해 말하며 인간 대 로봇의 변화상, 소비자의 목소리와 니즈 분석, 글로벌과 로컬의 비교 등의 사례를 말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조건들에 대해 평가한다. 또한 핵심 원칙들에 대한 소개로 편집기능, 법적문제, 윤리적 문제의 언급, 관련 커뮤니티 활동과 수익창출 등에 대해서도 조언하고 있다. 그리고 위대한 큐레이터들의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운영방침이나 현실에 맞으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자세, 과거의 사례를 활용해서 재해석 하거나 재창조 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소개도 함께 한다.


각종 툴과 기법들에 대한 소개에서는 실무에 적합한 활용 방안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큐레이션 유형과 스타일들, 유튜브에 대한 언급, 텍스트 툴을 이용한 큐레이션, 소셜 툴을 활용한 방법, 이미지와 사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례 등이 그것이다. 이런 기본적인 실무 역량이나 과정들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를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비즈니스 가치 창조, 교육이나 패션 분야로의 전이,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과 자질, 기업가들이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며 큐레이션을 활용하려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큐레이션의 정의와 실무 활용방안, 큐레이터의 역할론, 미래가치를 투영해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요소 등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여전히 멀게 만 느껴지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겠지만 요즘처럼 1인미디어나 크리에이터, 개인방송 등이 활발하게 활동했던 시절도 없을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하더라도 올바른 방향성이나 원칙, 나만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나 자신감, 경영 마인드가 있다면 누구나 충분히 도전하며 원하는 결과나 목적달성을 위해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돈에 대한 지나친 집착, 앞에서 언급했던 기본적인 가치들에 대한 간과나 무시하는 태도가 아닌 받아들이면서 내가 원하는 방향성을 그려 본다면 괜찮은 대안을 얻거나 새롭게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큐레이션 실전편> 을 통해 배우면서 현실과 직무에 맞는 비즈니스 활용방안, 수익달성을 위한 과정에는 어떤 점이 필요하며 중요한지, 판단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