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투자 지침서 - 주린이도 따라하는 바이오 히든 밸류 찾는 법
김우섭.이주현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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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팬데믹 사회로 정의한다. 감염병 및 바이러스가 낳은 공포감,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 주체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위기적 상황에서도 또 다른 기회를 잡기 위한 사람과 단체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고 책에서 언급되는 바이오 산업 역시 새로운 대안투자의 개념이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유망산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물론 기본적인 용어에 대한 이해나 해당 산업 전반에 걸친 변화상 등을 면밀히 알고 대응해야 성공을 이룰 수 있고 책에서도 이를 종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또한 요즘처럼 주식시장 및 주식투자에 대중들의 관심이 높았던 적도 없을 것이다. 바이오 산업을 하나의 투자종목이나 시장으로 규정하며 해당 분야가 어떤 형태로 진화하거나 변하고 있는지, 이를 이론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투자의 종목으로 규정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적인 의미나 미래가치를 위한 방안이 될 수도 있고 새로운 모델의 도입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기회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투자의 대상이 아닌 더 큰 단위에서 접근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로 활용할 요소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분야는 용어에 대한 이해나 정리가 중요하며 연일 매체에서 떠드는 K바이오가 무엇인지 기본적인 개념부터 플랫폼 바이오, 항암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사례, 이와 연관된 백신 및 치료제에 대한 언급, 진단키트, 코로나로 인해 최대 수혜를 보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로 확산되는 긍정적인 현상 등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셀트리온, 녹십자, 오스템임플란트 등 기업들의 성장사례 및 해외로 뻗어가는 그들의 경영전략에서 새로운 기회적 요소가 많고 이를 투자의 관점으로 활용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는 산업 동향 분석, 우리의 생존권과도 직결되는 요소는 무엇인지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기본적으로 주식투자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고 주린이의 입장에서도 쉽게 읽으면서 일정한 투자 가이드라인을 설정할 수 있고 바이오 산업을 통해 파생되는 다른 분야에 대한 점검 및 분석, 전체적인 투자 기회적인 시장 및 산업에 대한 동향분석 등 개인마다 원하는 실무적 니즈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비즈니스적 요소나 기법으로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하며 관련 변화상 및 트렌드는 무엇인지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투자 가이드북으로 보이지만 바이오 산업의 현재상과 투자가치,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K바이오 투자 지침서> 를 통해 배우면서 나를 위한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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