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달라지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지는 순간 - 세계 최고 혁신 전문가 리타 맥그래스가 발견한 변곡점의 시그널
리타 맥그레이스 지음, 김원호 옮김 / 청림출판 / 2021년 4월

세계적인 기업들의 경영관, 그들이 주도하는 시대상이나 새로운 트렌드적 요소는 대중들의 삶을 편하게 한다. 또한 누군가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같이 일하며 더 나은 가치와 더 많은 긍정적인 결과에 다가가게 하며 사회적으로 볼 때, 이런 기업들의 활약과 혁신상은 다른 분야에도 긍정적인 전이현상을 제공하는 만큼 부정보다는 긍정의 의미가 강하며, 실제 그렇게 해석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기업들은 나름의 전략화나 새로운 경쟁에서 기회를 잡거나 구체적인 결과의 성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변화상을 단순하게 바라볼 수도 있지만 그 원인과 방법론이 무엇인지, 이를 배우는 과정 또한 개인들에게 있어서도 유의미한 가치를 제공해 줄 것이다.

책에서도 달라진다는 의미, 즉 변화의 중요성과 활용성에 대해 조언한다. 우리가 잘 아는 글로벌 기업, 대기업 등 특정 기업들의 사례 뿐만 아니라 작은 단위의 기업들도 이런 기회를 새롭게 잡을 수 있고 결국 일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나 철학, 변화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도태되거나 혹은 성장 및 성공의 가치를 이룰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변화상에서도 기회를 잡거나 위기의 상황에서도 기회적 요소를 찾으며 일정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경영학의 매력이자 관련 사업가나 종사자들의 역량이자 수완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며 철저한 고객관리나 서비스화 과정을 중시하는 것도 또 다른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위기를 인지하는 능력, 그리고 인정하는 자세를 통해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력에 있다. 그리고 기회를 잡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이 존재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단위에 대해서 만큼은 철저히 지키면서 기업들의 이익이나 성장의 가치를 구현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단위로 책에서도 다양한 형태를 간략하게 조언하고 있다. 조직문화의 수정, 상황에 맞는 계획수정,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는 경영방침, 혁신에도 노력과 학습이 필요하다는 점, 리더가 해야 할 실무적 역량과 일처리 능력, 작은 변화라도 기회적 요소로 인지하며 받아들이는 행동 등이 그것이다.

당장의 성과달성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큰 단위나 미래를 그려보는 관점에서 변화를 인지한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도 장단점을 명확히 할 수 있고 결국 실무역량 강화나 관리를 위해서도 어떤 점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며 경영관리를 해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한 일정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변화에 있어서 주도하고 싶지, 도태되고 싶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이나 말로는 변화가 쉬워 보여도 이를 결단하고 계획하며 행동까지 하는 행위는 다양한 변수나 위험성을 함께 동반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며 때에 따라선 과감한 개혁과 모방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달라지는 순간> 을 통해 읽으면서 시대변화에 맞는 경영관리의 모델과 비전이 무엇인지 배워 보자. 책의 내용이 주로 직언하는 조언이 많아 쉽게 배우며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