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동요의 힘 - 0~6세, 매일 감성 자극 놀이법
김현정 지음 / 다산에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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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늘 걱정하는 부분이 아이의 성장 및 교육과 관련된 정보가 그것이다. 이는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고 새롭게 변하는 트렌드적 요소까지 알고 대응하는 것과 그러지 못하는 것은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낳는다. 특히 아이들의 성장기에 맞는 교육법, 학습법 등은 두뇌발달이나 사고력, 창의력 증진과 형성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책을 통해 왜 저자는 동요에 집중했으며 동요의 효과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배우며 실생활에서부터 활용해 보자.


책에서는 동요를 들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한다. 아이들을 위한 저자극 콘텐츠의 필요성, 감성 발달을 위한 도구, 동요를 따라 부르며 세상을 체험하는 경험적인 측면 등에 대해 말한다. 또한 연령별 동요 놀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부모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0~12개월은 옹알이 단계, 12~24개월은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는 단계, 24~36개월은 말문이 트인 단계, 36~48개월은 말로 대화가 가능한 단계, 48~60개월은 대화가 자연스러운 단계, 60개월 이상의 경우 읽기와 쓰기가 가능한 단계로 구분하며 동요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라고 조언한다.


동요는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좋은 영향력을 제공한다. 언어력 증진, 사고의 발달, 창의력 개발, 애착 형성의 과정을 통해 엄마에게 의존적인 아이에게 일정한 독립심도 심어줄 수 있고 자존감 또한 높여주며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거나 이해하는 과정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사회성 발달을 위해서도 소통력을 키울 수 있고 또래 친구들과 이해하며 관계를 형성하며 지내는 것을 알아가게 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부모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고민이 될 것이다. 


내 아이가 예민한 성격이라면 어떤 동요를 들려줘야 하는지, 동요에 금방 지루해 한다면 어떤 대응을 해야 하며 영어 동요의 활용방안은 괜찮은 방법인지, 하루에 얼마나 들려주며 특정 동요만 반복해서 듣는 행동을 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방법론을 알려주고 있다. 아이마다 성향 및 자라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책에서 말하는 가이드라인이 무조건 맞다고 볼 순 없지만 큰 틀에서 방향성을 잡고 동요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있는 만큼, 부모들이 쉽게 읽으면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현실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책이라 내 아이 성장과 교육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활용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루 5분 동요의 힘>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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