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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쉬운 첫아이 육아 - 생후 0~12개월 현명하게 키우는 육아 지침서
조신혜 지음 / 라온북 / 2021년 3월
평점 :
품절
부모의 입장에서 가장 어려운 것, 일도 공부도 아니며 돈버는 행위도 아니다. 오직 내 아이 육아가 가장 힘든 영역이며 경험해 보지 못한 부분이라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배워야 함은 물론이며 때로는 엄청난 인내와 희생, 헌신의 가치를 동반하는 영역이기도 하다. 그래서 부모들은 위대하며 자식들도 효도를 해야 하며 부모들의 노고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 적어도 이 책을 보는 순간, 특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들은 대단하다는 말 밖엔 할 수 없을 것이다.
<세상 쉬운 첫아이 육아> 내 자식, 아기가 생긴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이런 특별함도 잠시 어떻게 아이를 관리하거나 교육해야 하는지, 알아야 할 정보가 너무나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최대한 쉽게 접근하며 일상에 필요한 부분부터 모방하며 아이 성장과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태도가 필요하다. 책의 구성을 보자면 1장에서는 스마트 엄마의 스마트 육아라는 주제로 소개한다. 아이의 기질을 파악해 대응하는 육아 가치관에 대해 말하며 최첨단 아기용품은 가성비를 중시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앱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신생아 건강하게 돌보기라는 주제는 가장 예민하면서도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이다. 아기가 우는 이유, 아기와의 교감을 통한 안정과 애착 형성하기, 대소변으로 알아보는 아기의 건강상태, 아기 목욕은 어떻게 시키는 것이 좋을지 등이 그것이다. 또한 수유에 대한 언급도 현실적인 부분이다. 모유는 아기에게 얼마나 좋으며 모유 수유 성공 방법론, 올바른 수유 자세 및 젖 물리기 등에 대해서도 엄마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육아가 처음인 엄마들의 경우 가장 필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4장에서는 아이의 수면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하며 아기의 잠을 제대로 이해해야 부모들도 덜 고생하며 잘 재우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아기 발달에 대한 과정과 관찰상을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화, 아기의 근육 발달을 바라보며 건강에 대한 중요도 강조, 당연한 말이지만 모든 아이가 똑같은 속도로 자라나는 것은 아니다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첫아이라는 남다름, 특별함, 그리고 절대적인 상징성은 대단하다. 중요한 것은 애정과 애착과 좋지만 영유아 육아, 육아정보를 배우면서 제대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육아 가이드북으로 활용하며 배우면서 일상에서부터 적용해 따라해 보자. 육아로 인해 힘들어 하는 모든 부모들에게 좋은 육아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