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IT의 역사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꾼 위대한 혁명 거의 모든 IT의 역사 시리즈
정지훈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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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우리는 당장 어제의 일도 기억이 안날 정도로 매우 바쁘게 살아가고 있고 이는 세상과 사회가 바라는 요구조건에 수용하는 사람들의 현실적인 모습으로 볼 수도 있다. 물론 그만한 성장과 변화를 통해 더 많은 것을 이뤘고, 앞으로도 이런 빠른 변화와 기술발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도 필수적이며 필요한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앞만 보고 달려간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것도 아니라서 우리는 역사를 통해 과거의 사례를 돌아보며 배울 점은 수용하며 미래를 위해 활용해야 한다. 


역사라는 의미를 어렵게 볼 필요도 없고 지난 시간에 대한 평가와 기록, 현재의 결과가 있기까지의 지난 과정으로 본다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도 이런 관점에서 IT에 관한 모든 역사적 사건과 변화상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지금은 보편화 된 스마트폰의 사용과 보급, SNS와 다양한 소셜미디어의 활성화, 이를 통해 우리는 연결과 소통의 질적, 양적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었고 모든 산업에 있어서도 가장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단위가 되었다.


그만큼 인류는 빠르게 성장했고 지난 5년, 10년, 15년 등 5년 단위로 나눠도 우리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했고 많은 것들을 이뤄냈는지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당연하게 여겼던 부분이라 굳이 이런 단위로 평가할 필요가 있는지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현재의 모습이나 아쉬움, 개선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선 과거의 사례에서 참고하거나 모방, 혹은 성찰하며 배운다는 본질적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미래를 위한 다양한 조건이나 위험, 변수 등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며, 이런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나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과학이나 기술, 물질적인 의미, 자본주의적 질서나 산업이 추구하는 원칙, 인프라에 맞춰진 모습을 알아가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통해 모든 분야에 적용해 보며 답을 찾거나 새로운 가치나 아이디어를 활용해야 한다. 갈수록 단축되는 제품의 수명주기나 기업들의 성공주기, 그리고 사람들의 소비심리나 다양한 경쟁상황, 자본시장의 상황과 흐름 등 우리가 알아야 될 조건도 많고 기존의 가치를 지키며 활용해야 되는 부분도 늘어날 것이다.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거의 모든 IT의 역사, 책을 통해 사회의 변화상, 미래가치, 트렌드 등을 배우며 다양한 형태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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