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를 좌우하는 진심의 기술 - 소비자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탁월한 마케팅 기법
김정희 지음 / 라온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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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며 다양한 분야의 변화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개인에게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도 고객이나 소비자들이 어떤 가치에 주목하며 시대변화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지, 해당 니즈를 파악해야 기업경영에 있어서도 성과나 이윤달성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비즈니스 상황에서 어떻게 협상하거나 마케팅 전략을 극대화 할 것인지, 이에 대한 전략적인 활용이나 기술적인 기법,혹은 기본과 본질적 가치를 바탕으로 진심을 전하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


책에서도 고객의 관점에서 원하는 제품이나 기업에게 바라는 가치나 덕목이 무엇인지, 누구나 예상 가능했던 부분에 대한 되새김, 혹은 경영의 기본가치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듯 하다.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어 본질을 외면하거나 사람의 가치를 잊고 매출달성이나 돈에만 집착하게 되는 순간, 방만한 경영이나 몰락하는 관리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아주 당연한 경영관리의 본질성에 대해 우리는 현실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마케팅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주체나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마케팅의 과정이나 결과물에 대해서도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 냉정하게 바라봐야 할 것이다.


때로는 이성적인 판단과 기준을 적용해서 성장이나 성공을 도모하기도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감성적인 메시지가 엄청난 효과나 반응을 낳기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시시각각 변하는 시대의 변화상이나 새롭게 부각되는 가치나 트렌드적 요소에 대해서도 알아야 대응이 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전략팀이 존재하며 개인의 관점에서도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며 시의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이다. 마케팅을 너무 어렵고 복잡한 구조나 과정으로 바라볼 필요도 없고 기본과 본질의 원칙을 바탕으로 상대성에 입각한 판단과 세일즈 및 브랜드화, 혹은 영업력, 협상력 등을 갖춰야 하는 것이다.


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는 것도 어렵지만 이제는 새로운 것에 대한 니즈, 혹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통합적으로 판단하는 안목이 더 부각되고 있는 시대이다. 비즈니스 상황에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덕목과 관리론을 바탕으로 강점의 부각화, 단점을 채우는 노력, 혹은 진심을 다해 다가가며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자 하는 투자적인 기법, 기술적인 측면 또한 가미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책으로만 배울 수도 없는 부분이며 경험적 측면에만 의존해서 안되는 것이다. 항상 조화라는 이름과 사람의 가치를 우선에 두면서 다양한 판단과 대응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적인 관리론이 필요한 것이다.


기본과 본질을 우선하면서도 고객의 가치, 즉 사람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바탕으로 경영을 한다면 위기나 위험적 상황에서도 이를 극복하는 힘을 얻을 수 있고, 새로운 기회나 트렌드적 요소가 보인다면 과감한 판단을 통해 투자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마케팅, 세일즈, 영업, 이미지, 브랜드 등 기업경영에 있어서 필요로 하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하나의 단위가 아닌 여러 단위의 융합과 결합적 효과를 통한 접근, 이를 종합적으로 바라보며 판단하는 시각, 결국 미래가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현실적인 방법론이 될 것이다. 비즈니스를 좌우하는 진심의 기술, 읽으며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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