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10만 기념 리커버 에디션) - 하버드 청춘들은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쓰는가!
쉬셴장 지음,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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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이나 사례를 보더라도 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 있다. 바로 시간관리가 그것이다. 이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관리의 출발점이 되는 행위이다. 사람을 만나더라도 시간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시간도 돈이라는 말을 자주 들어봤을 것이다. 또한 공부나 학문적 행위, 업무처리나 과정에 있어서도 시간관리는 또 하나의 기준점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자기관리에 있어서도 정보관리나 다양한 계획처리, 일처리 방식이 존재하지만 시간관리 만큼이나 직설적인 느낌을 주는 관리론도 없을 것이다.


내 상태를 점검하거나 능력 범위 등을 설정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부족한 역량은 채우면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장점이나 강점의 경우에는 유지하며 더 나은 가치나 결과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적용시켜 나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야 더 다양한 조건이나 변수적 상황에서도 위기관리 능력을 표출할 수 있는 것이다. 책에서도 이 같은 관리의 덕목과 기준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더 나은 개인적 성장이나 성과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실무적 조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의외의 가치로 다가오는 부분이 있다. 바로 완벽주의라는 개념이다. 사람들은 이왕이면 완벽한 일처리나 학문적 집중을 선호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 한 습관적인 행동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일에 있어서 너무 완벽주의만을 고집하는 순간, 전체적인 관점에서 일을 바라보지 못하거나 전혀 다른 상황이나 변수에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하는 오류에 빠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행동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큰 틀에서 접근하며 행동하는 발상이 중요하다.


물론 완벽주의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관리에 있어서 또 다른 모순적 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본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최우선 덕목으로 삼고 어떤 일이나 관계형성 및 유지에 있어서도 활용해야 한다. 그래서 시간관리도 개인의 기본기로 볼 수 있고 기업들도 비즈니스 상황에서 가장 기본적인 약속, 신뢰 등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계발 및 성공학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자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시간관리,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우면서 접근해 보자. 결국 나를 위한 실무적 역량강화 및 자기계발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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