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 - 세계 1위 미래학자의 코로나 위기 대응책
제이슨 솅커 지음, 박성현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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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방황이 길어지고 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인해 어떤 직종을 선택해야 하는지, 안그래도 힘들었던 미래예측이나 준비에 대한 전망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에 개인들도 쉬운 결정이 되진 않을 것이다. 기존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모든 것들이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미 기회로 보는 이들은 적극적으로 뛰면서 자기 영역을 확대하거나 새로운 투자의 기회처로 여기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관점에서 할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응책을 무엇인지 책을 통해 알아봐야 한다.


이 책은 코로나 위기 이후의 불황이라는 전제조건을 바탕으로 개인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특히 커리어 관리라는 명목으로 우리는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전혀 다른 업종에 도전하거나 창업을 고려하고 있더라도 제대로 알고 행해야 한다는 교훈을 던지고 있다. 기존의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고 이미 경쟁사회에 찌든 개인들도 더 이상의 변화에 따라가기에는 심적으로도 버거움을 느끼고 있기에 이런 위기적 상황에서도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론은 역시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강화의 자세일 것이다. 


교육의 중요성, 배움의 필요성은 시대가 변해도 계속되는 공통적 가치이며 책에서 언급되는 부분 중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다. 바로 주식투자를 하지 마라는 조언이다. 아무래도 가장 급변하는 속도가 빠르며 개인들이 하기에는 어려운 종목분석이나 투자접근 등 현실적인 조건을 예로 들며 설명해서 그런듯 하다. 물론 저자의 말이 무조건 맞다고 볼 순 없으나 최대한 현실을 반영해서 불황의 요소를 진단하며 일반적인 관점에서 할 수 있는 위기관리론에 대해 말하고 있기에 참고하고 넘어간다면 괜찮을 것이다.


또한 소득이 이어지는 방법으로 도망쳐라, 숨어라 등의 문구를 달고 있으나 이는 어려운 시기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숨을 고르는 방법론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지금의 불황적 상황을 견디는 힘은 아무래도 손해를 안보며 고정적인 소득이나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현실적인 생존전략이 되는 만큼 책을 통해 나에게 필요한 관리나 투자의 방법론은 무엇인지, 필요에 의해선 수정전략이 필요 할 지도 모른다. 코로나 이후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 책을 통해 현실적으로 배우면서 대응책에 대해 배워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유용한 조언을 통해 알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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