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인공지능이다 - 하룻밤에 읽는 AI(인공지능)의 모든 것!
김명락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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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많은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편리함, 이는 인간이 만들어 낸 최고의 발명품과도 같다. 그 만큼 우리의 과학 기술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했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다. 다만 이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 부정적으로 말하며 위험성을 경고하는 사람 등이 양분해서 나타나는데, 그렇다면 이쯤에서 우리는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그 원리나 개념에 대해 자세히 알아두고 가야 한다. 책에서도 인공지능에 대해 기본적으로 소개하지만 결국 변화한 세상에 대해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며 활용 할 것인지, 이를 더 강조하는듯 하다.

개인마다 인공지능을 받아들이는 정도, 활용하는 능력이나 역량의 차이는 존재해도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사회학적인 변화나 정서 등은 우리가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결국 사람들의 통제 아래에서 발전해야 다양한 위험성을 제거 할 수 있지만 이를 악용하려는 집단이나 개인은 늘 존재하기에 이를 막으려는 세력과 악용하려는 세력 간의 보이지 않는 싸움도 계속해서 일어 날 것이다. 또한 통계나 데이터, 수치 등으로 표현되는 다양한 자료수집이나 정보에 대해서도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

단순히 정보와 지식을 인간의 힘으로 공부했던 시대는 지났고,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공유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모든 것이 대체되고 있다. 빅데이터가 이를 증명하고 있고 조금 더 빠르게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알고리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자신을 표현하거나 업무적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있다. 변화의 속도가 매섭고, 일반적인 관점에서 이를 따라가기조차 버거울 지 모르는 새로운 시대에서도 변하는 가치와 불변하는 가치에 대한 조화나 구분을 통해 자신을 위한 활용방안에 대해서 고민해 봐야 한다.

책이 주는 메시지가 다양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인공지능을 알아야 생활의 편의성이나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며 사람들의 관심사나 활용도는 무엇인지 알 수 있다는 취지를 말하고 있다. 정보와 지식의 활용도가 이처럼 간편해 졌음에도 여전히 기본의 방식을 고수하는 개인이나 집단들이 존재한다. 그들도 언젠가는 이런 대승적인 흐름에 편승 할 수밖에 없기에 미래 책을 통해 배우면서 인공지능에 대해 판단해 보는 계기를 갖자. 어렵게 느껴질 지 모르나, 기본적인 용어만 이해한다면 무난하게 배울 수 있고 저자도 최대한 쉽게 책을 소개하고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 가이드북,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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