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믹, 끝나지 않는 전염병
마크 제롬 월터스 지음, 이한음 옮김 / 책세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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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강타한 키워드는 코로나다. 코로나가 우리의 삶을 바꿨고, 이로 인해 다양한 변화, 강제적인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런 사태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며 나름의 기준이나 미래에 대한 대안책을 마련해야 하는지, 우리는 과거의 사례를 통해 판단해 볼 수 있다. 이 책도 6가지 대표적인 과거사례, 전염병에 대해 언급하며 인간이 만든 탐욕이 어떤 결과로 되돌아 왔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단순한 전염병 언급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정의가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인 책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질병관리나 체계적인 의료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했고 의료분야의 종사자들의 헌신과 희생이 질병의 확산을 막고 방역 모범국가로 인정받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는 지금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멈췄고, 백신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지만, 당장의 성과보다는 시일이 걸려 보인다. 이런 사례를 알면 알수록, 왜 우리나라가 대단한지, 관련 분야의 연구자나 종사자들이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이로 인해 불특정 다수의 개인들이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지,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봐야 한다.

또한 변형 바이러스나 신종 전염병의 경우, 항상 인간을 향한 징벌과도 같이 우리에게 다가오며 그 강도나 확산속도, 범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인간이 만든 탐욕으로 인해 자연이나 환경은 황폐해졌고, 이는 우리가 왜 공생과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생각해야 하며 이런 부정적인 현상이나 결과를 막기 위한 제도적 정착이나 국가나 지역을 초월한 하나의 연결과 유대감을 형성해야 하는지,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 뼈저리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도 현실에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저자가 전염병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만큼, 일련의 과정들을 정리하며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보호나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론이나 단체나 국가, 기업이나 지역단위에서 생태계 회복이나 환경보호나 재해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대중들에게 알리는 홍보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염병의 강도는 세지며, 이로 인해 사람들을 고통받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책을 통해 해당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본다면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해 받게 될 것이다.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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