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이성이 어떻게 국가를 바꾸는가 - REASON OF STATE,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김용운 지음 / 맥스미디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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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이란 용어가 주는 긍정적 효과, 반대적인 의미인 감성에 대한 비교분석과 생각정리까지,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말하는 저자의 이성관, 이성철학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개인의 이성, 그리고 이런 개인들이 모여 이루는 집단과 사회, 나아가 국가라는 절대적 의미가 주는 이성관, 여기에 대한 질문과 응답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은 그만큼 해당 사회나 국가가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책에서도 이성철학에 대해 논리적으로 말하며 역사적인 사건이나 인물, 어려울 수 있는 철학적 용어들을 풀이하며 개인의 이성이 미치는 국가이성에 대해 논리적으로 말하고 있다. 특히 한국사회는 빠른문화의 강요나 종용, 이로 인해 사람들이 여유가 없고, 치열한 경쟁사회의 모습은 다양한 사회문제나 기존의 악순환에 대해서도 눈을 감게 하는 등 부정적인 결과나 효과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주고 있다. 물론 어느 사회나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며, 이를 법적으로 완벽하게 규제하는 것도 모순과 한계가 존재하기에 책을 통해 이성이 주는 효과나 철학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또한 인간에 대한 해석도 일반적인 철학에서 강조하는 기본적인 부분을 비롯해, 인간의 본능이나 본성, 사회나 환경, 조건들에 의해 또 다른 인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하며, 최대한 이성적 개인이나 사회가 낳는 긍정적 효과와 이성관을 활용한 방법론과 적용방식에 대해서도 함께 말하고 있다. 개인이성과 국가이성은 하나의 틀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며, 국가이성이 살아있는 사회에서 이룰 수 있는 강한 국가관과 세계적인 국가나 모든 분야를 선도하는 지역이나 민족의 특징에 대해서도 함께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서로 다른 개인이 모여 이루는 집단의 모습, 우리 사회의 문제나 사람들의 성향, 특징적 요소를 그릴 수 있지만, 분명 우리가 갖고 있는 특장점도 있지만 개선해야 하지만 너무 쉽게 판단하거나, 선동에 의해 놓치는 기회, 혹은 감정관리에 실패해서 다양한 대립이나 부정적 과정이나 결과로 가는 모습 등을 성찰하며, 왜 개인의 이성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모든 이성철학의 출발점이 되는지, 책을 통해 비교적 쉽게 배우며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개인의 이성이 어떻게 국가를 바꾸며, 더 나은 미래가치나 사회를 이룰 수 있는지 배우면서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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