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뇌태교 동화 - 태교 동화를 읽는 시간, 두뇌가 발달하는 아이 하루 5분 태교동화 시리즈
정홍 지음, 설찌 그림, 김영훈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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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의 등장은 모든 동물을 막론하고 축복받는 일이다.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과정, 새로운 가족이 태어나는 순간, 거의 모든 이들이 비슷한 감정을 느끼거나, 감격 할 것이다. 이 책도 단순한 임신이나 출산, 태교를 해야 한다는 일반적인 소개가 아닌, 아이성장과 두뇌계발, 나아가 좋은 부모가 되는 과정을 그린 책으로 일상에서부터 활용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을 것이다. 여성들의 영역으로 생각하는 편견이 많고, 아무래도 임신에서부터 출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어렵게 때문에 경험하지 못한다면, 크게 공감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더 많은 독자들이 책을 읽어야 하며, 아이의 성장이나 뇌발달, 요즘 유행하는 뇌과학에 대한 관심, 학문적 의미가 아닌, 아이성장과 두뇌계발을 위한 방법으로 태교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느껴 질 것이다. 성인이 된 개인의 경우, 어린 시절의 환경이나 성장과정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어떤 부모 밑에서 자랐으며, 어린 시절의 기억은 아이의 인성이나 사고력, 나아가 대인관계와 소통, 말하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뇌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부모들은 관심을 갖고, 강한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다. 주로 엄마들이 함께 했던 태교에 대한 관심이, 이제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며 조기교육 못지않게 여기며 행동한다는 것은 올바른 변화상으로 볼 수 있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더라도, 하루 5분 뇌태교 동화를 통해, 아이가 느끼는 심리적 안정이나 엄마와 함께 교감하며 더 긍정적인 반응이나 결과를 얻을 수 있기에, 책을 통해 일상에서 따라하거나,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상식으로 많이 배우게 될 것이다.

임신 기간별로 상세히 배울 수 있는 구성과 책이 주는 따뜻한 느낌 자체가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엄마들에게도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내 아이에 대한 부모들의 사랑, 누구보다 잘 컸으면 하는 바람, 결국 미리미리 준비하며 작은 습관이라도 꾸준히 행하는 자세에 따라 결과도 달라 질 것이다. 책을 통해 배우지만, 관련 상식도 배우며, 실제 좋은 방법은 따라하며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기에, 하루 5분 뇌태교 동화를 통해 많은 분들이 태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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