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신입 인공지능 - 쫄지 말고 길들여라
이재박 지음 / Mid(엠아이디)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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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시대, 사람들이 생각하는 세상 변화의 속도나 트렌드를 알아야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거나, 갖은 변수나 위험에 대비 할 수 있다는 사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알기란 어려운 점이 많고, 이론적으로 알더라도,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이론적 공부도 중요하지만, 실무적 경험이나 판단을 통해, 급변하는 세상의 변화상이나 사람들이 말하는 새로운 가치, 혁신적 발견에 대해 주목하며, 이를 최대한 알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책에서도 저자는 인공지능이 말하는 다양한 영역과 분야의 변화상을 소개하며, 인간의 영역으로 볼 수 있는 분야들까지, 잠식당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인간이 갖는 상징성이나 절대적 기준이나 중요성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 이 같은 제도나 위험을 견딜 수 있을지, 이를 예측하기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다만, 책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는 사실은 바로 인공지능이 주는 편의성이 있다면, 그 반대적 예측이나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의 욕망이나 욕구, 이를 충족하기 위한 또 다른 연구개발과 비용투자, 결국 시간문제로 볼 만큼, 더 많은 가치들이 빨라지거나,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연결되는 세상이 다가올 것이다. 이는 시대변화의 속도나 사회문제, 개인의 선택이나 안목과 함께 하는데, 결국 지금의 성인들도 버거운 이런 변화상이 자라는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력으로 다가올 지, 또한 긍정적인 결과나 대응을 통해, 또 다른 격차나 세상변화, 사람들의 절대 영역을 말하는 판단의 기준이나 선택은 또 어떻게 진행될 지, 책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인간이 모든 것을 지배하며, 인간이 만든 문물이나 새로운 가치들이 위험이 될 순 있어도, 여전히 세상을 주도하거나, 지배하는 영역에서 인간은 절대성을 확고히 하며, 원하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결과물을 구현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저자의 생각이 무조건 맞는다고 볼 수도 없기에, 다양한 관점에서 개방적인 태도로 세상변화나 트렌드, 미래예측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괴물신입 인공지능을 통해, 인공지능이 무엇이며, 어떻게 우리는 살아가야 하는지, 나만의 기준을 정하는 것도 괜찮고, 나름의 안목을 키워보는 예행 연습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확실한 메시지를 전해 주는 만큼,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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