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평가는 다르다. 개인마다 가진 자본이나 물건의 범위, 규모에 따라 부동산을 부정적으로, 혹은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이는 개인적 차이라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관점에서 투자나 재테크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은 알아야, 일정한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성이나 미래를 준비하는 관점에서 실질적인 이윤이나 결과를 남기는 투자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도 진부한 부동산 관련 가이드북으로 보이지만, 나름의 혜안과 논리를 통해, 빌딩 투자에 주목하고 있다.
이미 사람들은 원룸이나 빌라, 상가나 주택 등 다양한 물건에 대해 관심을 갖지만, 실제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본이라고 말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돈이 있어야 투자가 가능하며, 실패를 하더라도, 일정 부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상황은 악화되고 있고, 좋은 물건의 경우 경쟁이 치열하거나, 내가 아닌 또 다른 누군가가 이미 선점한 경우가 많아, 완벽한 조건이나 대안을 찾다가는 시간을 허비하거나, 비용적 소신을 초래하게 될 지 모른다.
그래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에 관심을 갖고, 관련 정보나 자료를 직접 수집하며, 전문가에게 일정한 자문을 구하며, 개인적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중요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도 빌딩 투자가 무조건적인 답은 아니지만, 법망을 활용하거나, 대안투자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장점적 요소나 도시사업이나 부지선정 등을 고려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조건들에 대해 배우며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역발상이나 가까운 미래를 초점으로 대응하는 기술적 접근을 말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이를 상세히 말하고 있기에 괜찮은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또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관련 정보,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관련 세법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를 통해, 어떤 유형의 물건을 선택해야 하며, 내가 가진 자본의 범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의 범위, 혹은 빌딩투자라고 해서 무조건 거창한 물건이 아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보나 접근법은 무엇인지, 이 책은 종합적인 관점에서 투자정보를 말하는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다. 빌딩 투자에 대한 편견이 있거나, 정보가 없어서 활용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책을 통해 배우며 실무적으로 활용법이나 대안책 마련을 고민해 보자. 생각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하고 있어, 분명한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