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코리아 - 변방에서 중심국가로 대한민국 혁신성장 패러다임
김득중 지음 / 박영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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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에 대한 다양한 평가들, 그리고 긍정과 부정의 전망, 이는 우리가 바라는 희망사항이자, 국민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책에서는 기업경영학을 바탕으로 조직과 인력, 그리고 이어지는 성과나 인재에 관한 양성과 투자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조명하며, 혁신성장의 동력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있다. 이는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개인들이 어떤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보며, 개인이 소망하는 경제적 성공을 바라야 하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국가들의 상태, 강대국이나 패권국, 혹은 경제대국 등이 존재하며, 이는 우리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는 원인이 되며, 때로는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보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되며,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내수시장이 작아도 경제강국이 될 수 있다는 말은 현실적으로 필요한 자신감에 대해 말하고 있고, 기업경영학적 관점에서 혁신성장의 의미가 무엇인지, 소득이나 부의 분배와는 다른 의미로 경제현상을 해석하며, 또 다른 기회를 찾는 방법론이나 연구해야 될 대상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한다.


우리는 이미 IT 기술을 바탕으로 엄청난 성공을 이뤘고, 다른 나라들이 따라할 수 없는 문화의 힘을 통해 한류라는 이미지화에도 성공한 국가이다. 그만큼 사람이 자산이라는 말처럼, 인재양성과 이와 관련된 기업이나 단체들의 투자는 계속해서 이뤄져야 할 것이다. 기술유출이나 제품이나 가격경쟁력은 그 뒤의 문제이며, 결국 인재들이 마음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의 조성, 이를 통해 공동체나 기업들이 누릴 수 있는 부분이나 결과가 무엇인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너무 긍정적인 것도 문제가 되지만, 그렇다고 맹목적인 비관론은 더 큰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다양성과 상호신뢰,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이룬 성장과 결과를 바탕으로 더 큰 재도약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 모든 집단과 개인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협업해야겠지만,더 중요한 것은 가까운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며,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는 단체나 사람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것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혁신을 꿈꾸는 사회, 책이 주는 전반적인 느낌이 긍정적이며, 한국경제와 사회, 나아가 미래 비즈니스 동력에는 어떤 가치가 주목받을 것인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기에 유용한 교재가 될 것이다. 가볍게 읽으며 자기계발에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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