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나는 스토아주의자가 되었다 - 성격 급한 뉴요커, 고대 철학의 지혜를 만나다
마시모 피글리우치 지음, 석기용 옮김 / 든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삶에 대한 생각이 다양하듯, 사람들은 일정한 기준이나 관점을 통해 살아간다. 원하는 목표나 성공하려는 야망이 있고, 때로는 자연스럽게 흘러간 세월을 돌아보며, 좋았던 기억이나 나쁜 감정에 대해 생각하기도 한다. 시대를 불문하고 인정받는 가치가 있고, 이는 철학이라는 용어로 통용된다. 이 책도 매우 실용적일 수 있고, 효율성을 중시하는 서양문화를 접하며,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다.


지금의 문명화 작업이나 국가나 지역적 발전, 혹은 같은 민족적 토대의 개념, 이는 서양의 문화와 가치가 통용되기 시작하면서이다. 기존의 가치는 예전의 가치로 묻히거나 사라졌지만, 현대사회는 더욱 빠른 가치나 진보적 발전을 강조한다. 이는 개인에게도 다양한 기회의 제공이나 발전할 수 있는 여지를 주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저 사상에 지나지 않고, 이론에 머물 것이다. 그래서 최대한 철학을 접하면서 나의 삶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책은 철학적 가치를 최대한 쉽게 풀어내며, 고대사회가 현대사회에 준 영향력이나 시대를 앞서갔던 다양한 사상가들이 주장했던 인간의 가치나 본연적 의미가 무엇인지 말하고 있다. 누구나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있고, 사람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거치는 과정, 우리의 삶이 비슷한 모습으로 흘러가지만, 기회를 제대로 잡고 활용한 사람은 더 멀리 나아갈 수 있고, 성공이라는 결과물을 맞이하게 된다. 누구나 원하는 개인의 노력이나 삶의 성과달성, 너무 멀게만 생각해선 안 될 것이다. 


최대한 현실에서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며, 자기계발이나 성장의 동력, 혹은 관리적 차원에서 개인이 해야 하는 가치, 주목해야 하는 시대정신이나 사람들의 정서까지,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스스로를 성찰하게 할 것이다. 성찰을 통해 발전을 이룰 수 있고, 또 다른 변화나 도전적 가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불필요한 감정을 관리하며, 더 나은 가치에 집중할 수 있다면, 자신이 속한 업이나 하고자 하는 일에도 쓰임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철학이 무엇이며, 현실 적용 가능한 부분은 또 무엇인지 배움의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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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19-05-11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