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경제의 미래 - 공유경제의 완성
박항준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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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혹은 개인의 성공이나 속한 집단의 이윤창출을 위한 방안,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다. 이미 공유경제라는 말은 누구나 아는 용어가 되었고, 작년 한국사회를 강타했던 암호화폐 논란이나 블록체인 기술, 이는 새로운 혁신, 금융과 경제의 재편현상을 강조하기도 했다. 물론 급진적인 변화가 일어나진 않겠으나,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도 이에 걸맞는 시장재편이나 새로운 기술도입 등 필요한 작업을 해야 한다.


무조건 트렌드를 쫓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현상이나 이론 등 다양한 경제관점을 고려할 때,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요건들을 갖춰야 하며, 이는 공익의 가치추구나 개인의 이익실현, 기업의 이윤창출 등 국가경제나 기업경제, 또는 국민경제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모델 도입과 공유경제의 현실화를 강조하고 있다. 여전히 이론적이다, 지나친 과대해석이다 등의 반응도 있지만, 변화의 속도나 사람들의 성향을 고려할 때, 아주 불가능한 얘기는 아닐 것이다.

때로는 정치적인 개입이나 악용,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각 계층의 이권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결국에는 사회통합을 바탕으로 더 나은 재도약과 혁신의 가치실현 등 우리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줄 것이며, 이는 경제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파급효과나 가장 생계와 밀착한 분야임을 고려할 때, 필수적으로 볼 수 있다. 크립토 경제가 무엇인지, 겉으로만 아는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를 초월해, 각국의 동향과 비전, 우리나라도 어떤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야 하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는 개인에게도 무한한 시장확장이나 기회요소가 많고, 사업확장이나 계획, 창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더 많은 부가가치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경제예측이 워낙 유동적이라 무조건 확신할 순 없으나, 새로운 시장과 기술에 대한 언급, 이 자체가 우리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성숙기에 접어든 공유경제의 활용방안, 결국에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며, 이는 시대정신이나 트렌드 등 모든 것을 고려하더라도, 거스를 수 없는 하나의 방향성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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