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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 - 나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감정에서 탈출하는 법
한창욱 지음 / 정민미디어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떤 일을 하더라도, 결과가 나쁘더라도, 시간은 지나가며, 삶은 계속됩니다. 사람들은 항상 행복과 긍정적인 결과를 그리지만, 모든 것이 완벽할 수 없고, 때로는 시련이나 실패를 겪으며 좌절하기도 합니다. 누구나 거치는 성장통, 아니, 인생에 있어서 여러 관문을 통과하는 통과의례와도 같습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방법이 아닌, 새로운 관리나 행동으로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사소함이나 예민함, 이로 인한 스트레스나 불안장애, 걱정이 너무 앞서는 사람들, 물론 그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어떤 계획에 대한 준비나 철저하게 혹은 완벽하게 해내려는 자신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누구나 욕먹는 것은 싫어하며, 타인에게 인정받거나,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최선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효율적인 관리나 나름대로의 처세, 혹은 자신에 대한 냉정함을 바탕으로 성찰하는 태도도 중요합니다. 걱정은 아직 나에게 닥친 시련이 아닙니다.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이지만, 사람들은 늘 불안해 합니다. 이런 불안함도 해결책이 될 수 없고, 오히려 역효과만 낳을 뿐입니다.
때로는 관대하게, 내려놓거나 비움, 마음정화나 관리를 통한 인정하기가 중요합니다. 선택과 집중적인 관점에서 행동하는 것도 스트레스 예방에 좋고, 너무 사람들의 평가나 뒷담화에 반응할 필요도 없습니다. 분노는 실패를 낳고, 인생을 꼬이게 하는 부정적인 감정입니다. 불필요한 분노나 감정적 대응보다, 냉정하게 판단하며 행동으로 만회하거나 보여주면 됩니다. 특히 사람관계에서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 항상 자신만 알며, 이용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모두 관대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내가 살아야 주변이 보이며, 나의 성공과 행복이 주변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걱정이나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 사람들은 크게 발전할 수 없고, 자꾸 어떤 관계나 일에 대해 집착하게 되는 등 나를 비롯한 주변 관계인들에게 피곤함 혹은 힘듦을 전할 뿐입니다. 물론 적절한 희석이나 관리도 좋지만, 긍정적인 생각으로 관점의 전환을 고려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걱정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행동으로 습관화 하거나, 표현할 수 있다면, 오히려 성과나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 책이 말하는 감정관리, 마음관리법, 접하며 스스로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