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미래, 산학협력으로 한계를 돌파하라 - 4차 산업혁명 시대,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청년 창업자, 예비 창업자, 재창업자 모두를 위한 대학 사용법
이성준 지음 / 라온북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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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대한 인상,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최근에는 부정적인 면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취업의 관문, 혹은 취업학교가 되었다는 비아냥, 개나 소나 대학가는 사회구조에 대한 비판, 대학을 이끄는 사람이나 장학재단들의 각종 부정부패와 채용비리 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대학을 폄하해서도 안되며, 대학이 주는 기본적 가치, 교육을 통해 인재를 키우는 요람, 그리고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나의 핵심역할을 하는 존재임을 잊어선 안됩니다. 


기업과 대학에 대한 느낌,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전국에 있는 대학들이 자신들의 생존이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으로 어떤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는지, 또한 기업의 입장에서도 어떤 인재를 원하며, 산학협력을 추구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이들의 현재와 다가올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긍정적인 면의 발견과 활용을 통해, 퇴색된 대학의 이미지 개선이나 기업의 입장에서도 실무적으로 뛰어난 인재를 활용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이윤창출,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게 할 것입니다.


기업의 미래가 산학협력에 달렸다고 보는 책의 소개, 맞습니다. 힘들 수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관성있게 나아가는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기업과 대학의 연계, 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교육적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기업도 사회적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키우며,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도 크게 배운다는 학문적 취지와 취업성공률을 높이며, 자신의 이름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산학협력이 필요한 이유, 이는 모든 주체들에게 각자만의 필요성, 그리고 현실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부보조금이나 지원금에 대한 민감성도 부각되지만, 4차 산업의 시대에 새로운 기술의 개발이나 관련 인재양성,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 개인의 입장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몰랐던 재능을 발견할 수 있고, 산학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사회와 경제가 불안한 요즘, 이럴 수록 기본에 충실하며, 다양한 주체들이 연계하며, 함께 공생, 발전하려는 태도, 산학협력의 취지도 그렇고, 반드시 건전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기업과 대학의 미래, 창업과 취업에 대해, 고민이 많은 다양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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