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인 소녀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16
하라 료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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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멋져요. 술술 읽히고. 흥미진진합니다. 주인공 탐정이 약간 독자보다 확 치고 나갈 때 의아하기는 하지만... 사와자키에 대해 다른 책에서 더 알아보면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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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함에 대하여 - 홍세화 사회비평에세이
홍세화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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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절독 사태를 몰고 왔던 글도 포함된 기고문 모음집. 나에게 거부감이 드는 부분이 무엇인지 탐구해보려면 홍세화님 글보다 좋은 도구가 또 어디 있을까. 뒤틀린 저의를 의심하지 않고 저자의 생각과 나의 감정이 부딪히는 부분을 곱씹어본다. 그리고 이해한다. 그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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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는 아이들 - 다정한 양육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
애비게일 슈라이어 지음, 이수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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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분에서 공감하지만. 미국 중산층 PC 폐해라는 맥락을 고려해야 중간중간 나오는 Sarcasm에 가까운 표현들을 이해할 수 있을 듯. 조던 피터슨도 그렇고 미국 (극)우에는 그래도 똑똑하고 제정신인 사람들이 이론적 배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나마 위안이 됨. 반면 우리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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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성해나 지음 / 창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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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하고 업계 용어 성글게 엮는다고 소설 속 현실이 쉽게 생겨나지 않는다. 기발한 소재나 반전은 쌓아올린 개연, 맥락 없이 낙차를 만들지 못한다. 서로 다른 지면에 발표한 글인데 모아놓으니 추천사대로 넷플릭스 옴니버스 쇼 시즌 1 같다. 깊게 파고들 수 있는 화두를 찾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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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이 2025-07-20 14: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장편소설과 단편집의 차이를 모르시는건지... 핫치킨 시켜놓고 왜 맵냐던 배민 진상 보는 기분

꿈234 2025-07-21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매우 공감합니다.
 
에밀 뒤르켐의 자살론 (보급판)
에밀 뒤르켐 지음, 황보종우 옮김, 이시형 감수 / 청아출판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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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이상의 문해력만 갖춰도 이 거대한 기획을 따라가볼 수 있다.
노조가 사회를 구원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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