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유작가는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 시리즈로 유명합니다. ‘별똥별 아줌마’책은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화산이야기>와 <별똥별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이야기>로 아이들과 수업도 진행해 봤기에 이번 책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사막 이야기>가 더 반가웠습니다. 그녀의 시리즈들은 함께 화산을 여행하고, 우주정거장에 있는 기분이 들게 하는데, 이번 책에서는 작가와 민지, 민우와 오스트레일리아 사막을 여행한 기분입니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사막으로 여행을 떠나요’는 작가가 오스트레일리아의 퍼스에서 시작해서 다윈까지 여행을 하면서 만난 다양한 사막의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부 ‘지구의 개성 만점 사막들’에서는 사하라 사막에서 남극까지 지구의 다양한 사막으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스토리텔링처럼 편안한 이야기로 이끌어 가는 책이 더 재미있는건 그림으로 그려진 지도와 암석의 생성 등입니다. 그림들이 사진자료만으로만 되어 있음 딱딱할 책을 부드럽게 해 줍니다.
이지유 작가와 사막 여행을 떠나보세요.
ㅡ 이 서평은 창비드림으로 작성하였습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