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법석, 부처님 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지음 / 나는책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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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불교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역사는 불교와 함께 긴 시간을 지나왔습니다. 아이와 역사여행을 하게 되면, 어느 지방에서든 불교유적을 하나 이상은 만나게 됩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내가 그런 불교 유적에 대해서 알지 못 하면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이야기가 적겠지요. 저건 탑이요, 이건 부처님이다. 그리고....

 

길지 않고, 사진 자료도 풍부한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가 절에서 만나게 되는 부처님과 탑 그리고 여러 건물 등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간다라에서 중국을 거쳐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불상에 대한 설명도 좋았고, 부처님의 여러 동작에 대한 용어 정리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와 절을 방문할 예정이거나,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갈 계획이라면 읽고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3일(11월 15일)밖에 남지 않은 '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를 보러 가실 계획이 있는 분께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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