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이 책이 첫 번째 소설이라고 한다.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면서 꾸준히 글을 쓰고 여행을 하였다. 다져온 글쓰기와 여행으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데뷔작임에도 여러 나라에 출간되었다고 한다. 많이 부럽다. 이런 글의 힘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모르겠다. 물론 일단 꾸준히 글쓰기를 해야지만 그다음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그 첫발도 아직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글의 주인공과 친구들 역시 너무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특히 편하게 읽게 되었다. 특별한 출생의 비밀도 그렇다고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지지 못하였지만 새로운 일들을 맞이하면서 풀어가는 흐름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