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홍 지음 / 부크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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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날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내가 밉고, 

또 어떤 날은 까닭 모를 눈물이 

흘러내리기도 하는데 

그럴 때면 책 속 문장 하나에게 

의지해 무너진 마음을 다잡곤 합니다.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는

삶의 조각들을 다정하게 껴안으며 

우리에게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고,

충분히 핼복할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우리가 괜찮음을 부정하는 순간에도 

사실은 괜찮을 수 있다는 걸, 

애써 숨기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려주기도 했고요.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를 통해

우리가 지나온 하루가 얼마나 다정했는지, 

이 책을 덮고 나서야 깨닫게 됐어요. 






📕

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이유로 

나의 생이 바뀌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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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너무해 - 원 없이, 사정없이, 아낌없이 사계절 시리즈
조서형 지음 / 북스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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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너무해』는
여행 에세이라기보다
작가님의 뜨거운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베트남, 북유럽, 과테말라,
도쿄까지 여정을 이어가며
낯선 도시와 사람들 사이에서
성장하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기록했는데요.

그 안에서
순간의 외로움도 느낄 수 있었고,
모험과 무모함을 넘나들기도 하고
애정과 유쾌함도 돋보였습니다.

저는 특히 할머니 두 분의 이야기가
인상깊었습니다 ^^

🎈
<계절은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책>

저는 작가님과 반대로
겨울에 태어나 그런지
매년 여름을 굉장히 힘들게
보내곤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여름이라는 계절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느낄 수 있었어요.


오늘밤은 크고 작은 고민들
모두 잠시 내려두고,
좋은 음악, 좋은 책과 함께해요.
우리의 여름 밤은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238P
더 잘하고 싶을 땐 더 많이 움직이세요.

지금 못할 수 는 있지만
열심히 할 수는 있잖아요.
열심히 하는 걸 못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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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지만, 용기가 필요해 - 도망가고 싶지만 오늘도 이불 밖으로 나와 ‘나‘로 살기 위해 애쓰는 모든 어른들에게
김유미 지음 / 나무사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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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갈수록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거나, 
때로는 익숙한 일상 속에서도 용기가 필요한 순간들을 마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용기’라는 거창한 단어를 직접적으로 외치기보다,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메시지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독일 수 있도록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남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말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라고 끊임없이 이야기해줍니다.

 특히, 책 속에 담긴 작가님의 솔직한 경험과 담담한 문체와 귀여운 판다그림은 
마치 오랜 친구가 옆에서 조용히 건네는 응원처럼 보고만 있어도 
가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이 
크기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행복이란 것을 
다시한 번 깨닫게 되었네요. 


 * 남들의 시선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망설이는 분
 * 번아웃에 지쳐 위로가 필요한 분
 *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분
 * 일상 속 작은 용기가 필요한 모든 어른
이 리뷰가 당신의 용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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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날들
조 앤 비어드 지음, 장현희 옮김 / 클레이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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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 한 권 끝까지 읽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 책은 달랐어요. 

 크게 뭔가를 말하지 않는데도, 묘하게 오래 마음에 남는 책이었습니다.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전혀 무겁게만 느껴지진 않았고요. 

 오히려 담담하게 써 내려간 문장들 속에서 

오랫동안 눌러뒀던 감정들이 하나씩 떠올랐습니다. 

 누군가를 잃어본 적이 있으신 분이라면, 

아마 저처럼 조용히 울컥할 순간이 있을 거예요.


‘이게 정말 논픽션이 맞나?’ 


싶을 만큼 문장이 섬세하고, 

이야기의 흐름도 좋아서 단편 소설처럼 푹 빠져들었어요. 

 위로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지만, 묵묵히 옆에 있어주는 느낌이랄까요.


읽고 나니 괜히 누군가에게 조심스럽게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정이 자꾸만 바빠지는 요즘, 잠깐 멈춰서 나 자신을 들여다보게 해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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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로 만나는 디즈니의 마법 Write The Magic
임한올 지음 /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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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로만나는디즈니의마법⠀

#임한올 @hanolrim⠀

#삼호뮤직⠀





손끝에서 다시 피어나는 문장들이 

당신의 오늘에 잔잔한 여운을 남겨주기를. 

어쩌면, 이 책에서 당신만의 

'그' 문장을 찾게 된다면, 

마법에 걸린 것처럼 

놀랍도록 설레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그리고 나는, 

다시 한번 

내가 좋아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건넵니다. 


2025년 봄, 아기가 잠든 오후 

요정 할머니를 꿈꾸는 임한올 씀 


#머릿말 중에서_ 







이 책을 보는 순간 

모두가 열광했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아마도 그때의 우리, 

그러니까 어린 시절 꿈꿔왔던 

마법 같은 이야기들이 

떠올라서겠지요.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ai가 등장했대도 

당시의 감성은 어떤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을거라 생각했어요. 




《필사로 만나는 디즈니의 마법》⠀




책이란 것은 

느리게 넘기며, 생각할 수 있기에 

당시의 추억을

문장과 음악, 장면 사진으로 

단숨에 끄집어내더군요. 



📍

나에게 최고의 선물이자 명예는 

네가 내 딸이라는 것이란다 _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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