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초판본 데미안 + 수레바퀴 아래서 세트 - 전2권 (오리지널 초판본 디자인) - 최신 원전 완역본 코너스톤 착한 고전 시리즈
헤르만 헤세 지음, 박지희.이미영 옮김, 김선형 해설 / 코너스톤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데미안과 수레바퀴 아래서를 40이 넘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문학적인면만 아니라 종교적인것안에서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삶의 탐구를 끊임없이 해나가는 그의 모습을 책에서 보게되었다. 실로 건질 내용이 많다.
영혼이 원하는 것을 알고 싸워나간 그의 삶과 글을 왜 많은 이들이 그토록 그리워하는지 책읽는 재미에 빠져보는 순간을 지금 누리고 있다

책을 읽으며 한가지 번역자에게 아니 출판사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독일어를 모르고 원어가 어떤 뜻으로 되어있지 모르지만 독자로서 책을 읽으며 번역이 참 ‘좋다’는 느낌을 받는다. 데미안에 관한 번역본이 꽤많은데 이 번역이 나에게 만족을 준다. 그래서 그런데 이 책을 ‘패브릭 양장’으로 다시 출판한다면 소장용으로도 그렇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정도로 가치있는 책이 될거 같다.

책의 내용에 비해 책자체가 주는 이미지는 살짝 가볍다
물론 책값이 싸서 이 책을 산것도 있지만 읽으면서 번역이 넘 좋고, 또한 이런책은 당연히 패브릭 양장으로 만들었어야 한다는 마음이 일어나는것은 뭘까?

그러니
출판사와 함께 번역자는 고민을 해주셨으면 한다

매우 고마운 번역자들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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