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 치유한다 -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7가지 에너지 센터 다루기
데보라 킹 지음, 사은영 옮김 / 김영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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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진실이 치유한다'라는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예전에 사두었던 책이 생각났다.


그 책은 1. 영혼의 해부(캐롤라인 미스 지음/한문화)라는 책과
         2. 치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루이스 L. 헤이 지음/나들목)
이라는 책이다.

첫번째 책에서는 직관 의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신선하게 읽었다. 즉 '직관'으로 다른 사람의 몸을 점검하면서 한 눈에 어디에 어떤 병인지 알아내고 원인까지 읽어내는 놀라운 영적 통찰이 현대 의학과 더불어 환자들을 치유해 내는 이야기다.

의학은 인간의 노력+지성+경험의 산물이라면 직관은 그야말로 영적 에너지가 주는 통찰이다.

의학적 지식으로 환자의 상태를 발견할 수 있듯이 직관은 질병만 아니라 그 원인까지도 밝혀낸다.
물론 의학적 지식은 단순히 몸의 불균형으로 인한 하나의 결과라고 판단한다면 직관은 정신적*영적인 문제로 인해 생겨진 질병이라고 본다.

예컨대 심장병 때문에 온 환자는 자신의 인생살이에서 사랑을 거부당한 적이 있는 경우가 많았고, 허리 요통이 있는 사람들은 경제적인 문제가 끊이지 않았고, 암 환자들은 과거에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이나 풀지 못한 정서적 문제와 연관된 경우가 많았으며,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대개 가족간의 골이 깊은 갈등의 원인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육체의 질병은 영적*정신적인 것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 책은 1번의 책에 관한 병과 목록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잘 논해 놓았고, 무엇보다 책 제목이 시사하듯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지 못하여 생긴 질병들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 몸의 발생하는 질병들은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만든 것이다.

그러므로 치료는 남을 비난하는 것을 멈춰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고 용서하며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면 우리의 몸은 건강으로 반응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진실이 치유한다라는 책도 같은 맥락에서 서술해 나간다.

머리말에 있듯이 '거짓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진실을 말한다는 것은 혁명이다'고 하는 말이 보여주듯이 내가 아팠다면 아프다고 말하며, 용서하지 못하고 살았다면 용서 못한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며 숨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막혀 있는 차크라를 풀어내면서 진실은 우리의 병든 몸을 치유하며 새롭게 해나간다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은 정독을 못했다. 진실을 이야기 한다..왜냐하면 진실하지 못한 말은 나의 차크라 부분에 문제를 일으켜 내 육체의 어떤 부분을 손상시킬 것이다.

내 마음의 아픔을 솔직하게 말한다면 일단 마음과 온 몸이 편안해 질 것이다. 그리고 어딘가 막혀 있던 차크라가 해방되어 영혼을 통해 육체가 자유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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