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이 어려움도 언젠가 나의 간증이 될 거야!”
| 어느 날 성경 일독을 마친 남편이 이렇게 말했다. "이거 완벽한 자기계발서인데?"
| 하나님은 각 사람의 모양대로, 믿음대로 역사하시며 그것을 이루시는 분이다. 내가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사업을 하며 성장해 온 비결도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 나의 시련과 고통, 결핍, 가난까지도 하나님은 그분의 계획을 성취하는 재료로 쓰셨다. 그래서 나는 주 안에서 버려지는 시간은 없다고 고백하게 되었다. 가난한 나를 하나님 나라의 청지기로 불러주신 반전의 하나님을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해, 이 책에 내가 경험한 신의 로드맵을 소개하고자 한다. 욕심을 부리자면,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이 세상에서 인정받고 싶은 사람, 또 자신의 성장을 통해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이 ‘창조자의 성장 로드맵’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p12
| 내 인생에서 의미가 없다고 느꼈던 시간들이 지나고 보니 단 하나도 버릴 게 없는 시간이었음을 알게 되면서, 나는 다시 한번 내 삶이 온전한 하나님의 계획 아래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지금도 여전히 내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밀한 시그널을 찾기 위해 그분을 향해 촉각을 곤두세운다. 플리크를 준비하며 목사님께 기도를 부탁드렸다. 목사님은 “새로 시작할 사업이 잘되게 해주세요, 번창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지 않으셨다. “혼자서 50명의 것을 취하는 자가 아니라, 가진 것을 500명과 함께 나누는 여성 리더가 되게 해주세요.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는 사업체가 되길 축복합니다. 그날 목사님의 기도가 내 삶의 방향을 바꿨다. [...] 내가 버는 돈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일 수 있다면 그리고 쓰여야 한다면, 나는 돈을 버는 방법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것처럼 내가 더 겸손하고 따뜻한 사람이 되기를 갈망한다.” p157
| 고난을 경험한 사람만이 동일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법이다. 지나고 보니 하나님은 나를 가난하게 하셔서 가난한 자들을 도울 마음을 품게 하셨다. 하나님은 나를 청지기로 사용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정확히 알고 계셨고, 그렇게 살게 하셨던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언제나 고난 끝에 계획된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믿어야 한다. 모태에 짓기 전부터 이미 나를 알았고, 나의 머리털 수까지 아시는 하나님의 계획은 이미 완벽하게 이루어져가는 중이다.p233
|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마 25:45-46)
이 성경 구절에 따르면,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지 않는 것은 주리고 목말라하는 예수님을 버려두는 것과 다름없다. 하나님은 절대 돈이 필요한 분이 아니다. ‘내 돈’따위 없어도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언제든 완벽하게 이루어 가신다. 하지만 우리가 내 것과 하나님의 것을 힘 써서 분별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고작 물질 때문에 우리가 그분과 멀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물질과 나 자신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며 맡은 직분을 잘 감당하고, 하나님께 충성할 청지기로서 이 땅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청지기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이다. [...] 하나님은 돈을 값지게 사용하는 자에게 돈을 값없이 주실 준비가 되어 있는 분이심을 잊어서는 안 된다. p304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