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단순하게 들릴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다. "백과사전에는 세상에 알려진 사실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를 체계화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쓸모없는 모래언덕에 지나지 않는다."는 저자의 말처럼 성공한 5%의 사람들처럼 실행으로 옮기면 누구나 바라는 바를 성취하고 성공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성공을 이루기 위한 방법과 원칙들이 매우 실제적으로 잘 나열되어 있다. 목표만 있고, 계획을 세우지 않거나 실행을 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는 없다. 말로는 만리장성을 몇 번이나 쌓는다는 말이 있다. 누구나 말은 하지만 그것을 위해 실제 움직이지 않으면, 계획이 없다면 그 목표는 세우지 않는 거와 같다. 나폴레온 힐의 대표작이 있다. 1억 2000만 부가 판매된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Think and Grow Rich)』라는 책인데, 성공철학의 거장 밥 프록터가 ‘찢어질 때까지’ 반복해서 읽었다는 일화로 잘 알려져 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성공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체화하는 과정을 가졌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밥 프록터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 성공이라는 메커니즘으로 알려진 것이다.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어쩌면 성공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언가 다른 열정이 존재하여 그런 성공에 이르지 않았나 싶다. 왜냐하면 '헨리 포드' 같은 경우는 다른 직종의 사업을 하더라도 해내는 능력과 두뇌(체계화된 지식의 원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책의 서론 부분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포드 자동차 회사가 소유한 공장을 모두 파괴한다고 해보자. 모든 기계 부품, 원부자재, 완성차, 그리고 은행에 예치된 모든 예금을 깡글리 없애버린다고 해도 포드는 여전히 지구상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강력한 사람이 될 것이다. 포드의 사업을 구축한 두뇌들이 단 기간에 이를 다시 복원해낼 것이기 때문이며, 포드 같은 두뇌에게는 자본도 언제나 무제한으로 제공될 것이다." p.65
포드는 뛰어난 존재이다. 그러나 그를 뛰어나게 한 것은 바로 "열정"이며 자기 자신을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