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이들의 창의력 퍼즐 영국 학부모들이 선택한 두뇌 자극 놀이책 시리즈
개러스 무어 지음, 김가현.김태현 옮김 / 키즈히어로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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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 최고의 두뇌 훈련 전문가 개러스 무어 박사가 만들고 영국 학부모들이 선택한 아이들의 두뇌 자극 놀이책 시리즈이다. 일단 심심풀이 땅콩풀이처럼 풀고 싶어서 책을 선택했다. 더불어 자녀들에게 주어 자녀들의 두뇌를 자극하며 문제를 푸는 능력을 스스로 갖게 하기 위함이다.

일단 자녀들에게 책을 던져주니 재밌어하며 흥미를 가진다. 그거면 족하며 부모가 원하는 것을 충족해 주었다 생각된다. 부모는 어떻게 하든 자녀에게 새로운 경험과 끊임없는 자극을 통해 두뇌활동이 활발하여 머리가 좋은 아이로 자라기를 원한다. 두뇌 또한 여러 가지 두뇌 자극을 통해 다양하고 많은 지식을 받아들일 때 점점 더 어려운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이 자라게 되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뒤로 갈수록 어려운 미션을 주어서 아이들의 승부욕을 부추기면서 두뇌 훈련을 효율적으로 훈련시켜 주고 있다.

인간은 평생 자신의 두뇌 용량의 10%도 못 쓰고 죽는 다는 얘기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오해된 말이라 한다. 즉 1890년대 미국 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버드대학의 윌리엄 제임스 박사가 말하기를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의 잠재력을 다 발현하지 못한다" 는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이 말은 인간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며, 잠재력을 다 발현하는 게 어렵다는 의도였는데, 이것이 오해되어 '인간은 뇌 능력을 다 못쓴다더라' 는 소문이 떠돌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뇌는 일부분만 사용되지 않고 전체가 활동하고 있다. 단지 뇌 활동을 더 늘리며 나아간다면 얼마든지 더 나은 뇌로 나아갈수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특히 오해되고 있는 것 중에 한 번 죽은 뇌세포는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 또한 노년기에는 뇌세포가 죽어 기억력 감퇴가 당연하다 생각한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인간의 성인 뇌가 실제로 일생에 걸쳐 심지어는 노년기 동안에도 새로운 세포를 형성한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따라서 이 책은 노년기에 있는 분들도 함께 풀면서 계속 뇌를 자극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8~10세 어린이라면 재미있게 풀 수 있는 80개 이상의 수학 및 논리 퍼즐이 들어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책 속의 문제들은 갈수록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차례차례 풀어보며 성취감을 누리도록 이끄면 좋겠다. 페이지 아래를 보면 타이머 그림이 있어서 자신이 얼마나 그 문제를 빨리 풀어 나가는 지를 적는 부분이 있는데 가족끼리 아이큐 테스트처럼 해보는 것도 재밌을 거라 생각된다.

그리고 이 책은 영국에서만 500만 권의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두뇌 훈련에 관한 책으로 소개된다.

번역만 하더라도 35개국어로 번역된 책이라 한다.

다양한 형태의 문제와 퀴즈들, 퍼즐과 미로, 선긋기 등과 같은 문제들은 가히 8~10세만 아니라 청소년도, 어른도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 일단 책을 사서 아이들에게 던져보면서 당근을 내건다면 아이들은 당근과 함께 건강한 두뇌가 만들어지는 효과를 볼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떤 당근을 줘야할까?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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