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킴벌리 D. 무어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개스토니아에 있는 임마누엘 침례교회의 담임목사이다. 그녀는 침례교단의 첫 번째 여성 목사가 되었는데 목회자가 되기 전에는 이미 충분하게 교회 안에서 다양한 섬김을 해왔다. 주일 학교 교사와 부감, 교회 연주자, 찬양대 단장, 여성 부서 리더, 성경 공부 교사, 교회 간사, 부서 회계 등 많은 직분을 맡아 봉사하였다.
그녀는 이미 준비된 사역자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자신이 습득한 신앙의 원칙과 지식을 다른 여성 목회자들과 나누며, 그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불어넣었는데 그 과정 가운데 얻은 결실이 바로 이 책 《말씀 챙김》인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을 저자는 소개하는데 사람들은 성경 읽기를 주저하는데 그 이유는 말이 너무 어렵거나 말씀의 의미를 이해하기가 어려워서이다. 그래서 이 책은 그런 여성들을 위해 매일 말씀을 이해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한다. 특히 다른 사람을 격려하고 아픈 곳을 어루만지고 상처를 싸매 주고 싶어하는 부분이 여성의 역할 속에 있는데 그런 여성을 누가 격려해 주고, 누가 북돋아 주느냐 할 때 바로 이 책이 그런 역할을 감당한다는 것이다. 즉 이 책은 여성들의 영혼을 살리며, 상처 입은 곳에 하나님의 치유를 깃들게 하고, 여성 당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일깨워 준다고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