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사명문에 모든 것이 이미 담겨 있다. 그는 단순히 커피를 많이 팔아 큰 부를 이룰 목적으로 사업을 하지 않았으며, 스타벅스와 연결된 지역사회와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싶어했다. 특히 슐츠는 1980년 사업을 시작하면서 커피를 통해 사람들이 관계를 맺고 공동체를 형성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했고, 그 공간을 구현해낸 것이 바로 스타벅스였다.
이런 스타벅스는 이후 "40년 동안 77개국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일상이자 휴식"이 되었다.
또한 더불어 처음 부분에 언급하였듯 그는 직원 사랑에 최고의 CEO이다.
그는 경영에 관한 사명 선언문을 만들었다. 그는 아버지가 일할 기회를 한 번도 누리지 못한 종류의 기업을 만들려고 노력하였으며, 사회적 양심과 수익의 균형을 맞추려 노력을 넘어 분투했다. 즉 직원에게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간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윤리, 진실성, 공유, 지지, 협동, 배려, 존중, 충성 같은 이상"을 첫 사명 선언문에 담아 직원들에게 충분한 복지를 제공해 주었다. 당연히 그런 혜택을 받은 직원들은 성장동력이 됐음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것이다.
이렇게 슐츠는 기업이 사회문제에 적극 나서서 대안을 마련해 주는 역할을 해야한다며 인종차별 문제나 청년 실업, 난민의 문제까지 이슈가 되는 일마다 목소리를 냈고 회사 경영 정책에도 반영하여 나갔다. 참으로 본 받을만한 존재이며 위인처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