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류쉬안 지음, 원녕경 옮김 / 다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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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책 중에 습관에 대한 좋은 책을 읽었었다.

그 책은 "습관이 인생을 확 바꾼다"는 책이다.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렇다. '사람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 사람을 만든다.' '습관은 또한 최상의 하인이 될 수도 있고, 최악의 주인이 될 수도 있다' 어떤 습관이 나에게 몸에 배느냐는 한 사람의 인생에 매우 크게 작용한다. 나는 습관의 힘을 믿는다. 습관이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듯 내 천성이 될 수 있다.

"습관은 오랫동안 반복한 행위로 결국 인간의 천성이 된 것이다"

그렇기에 내 습관을 제대로 들이지 않으면 인생이란 어쩌면 별 볼일 없게 된다. 미국의 한 철학자는"우리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우리 삶은 습관 덩어리일 뿐이다"고 말했다.

무서운 말이다. 이 책은 하버드대 심리학 박사가 권하는 매일 3분 습관을 통해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3분이 나의 인생을 바뀌게 할 수 있다.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33가지 심리 습관

제목 그대로 성숙한 어른이지만 습관은 아이인 우리에게 좋은 습관 33가지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찬해 놓았다. 아침 시간이나 출퇴근 시간, 혹은 취짐 전에 읽어도 될 정도로 한 쳅터 양이 알맞게 되어 있다.

핵심은 이것이다. '내가 원하면 뭐든 할 수 있어!'라는 믿음이다. 물론 이 믿음은 일상 속 작은 성공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 올린 자신감에서 비롯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섯 단계를 거쳐야함을 명시한다.

첫 번째. 행동에 숨겨진 마음 동기를 이해하기

두 번째. 변화하려는 의도 설정하기

세 번째. 행동 교정하기

네 번째. 점검하기

다섯 번째. 성공할 때까지 시도하기

그렇다. 류쉬안 작가가 권하는 심리학은 쓸모가 충분하며 어제보다 확실한 더 나은 내가 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앞에도 말했듯이 급히 갈 필요 없다. 매일매일 좋은 하루를 살게 해줄 심리학을 하나씩 읽고 일상에 적용해보면 된다. 티끌 모아 태산이 되고,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 다고 저자가 말하듯 나와 잘 지내는 방법으로 뇌파를 잘 조정해서 "네가 원하면 뭐든 할 수 있어"라고 자신에게 말해주며 나아가 보자. 그러면 행동으로 나아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다. 실천에 옮기고, 습관을 바꿔야겠다고 다짐할 때마다 그 일이 너무 거창하게 다가오는데 그래서 나중으로 미루는 모습이 나에게도 있는데 이런 답답한 패턴에서 벗어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바로 심리학이다. "마음의 힘"에 대한 책이 많이 나와 있다. 마음이 행동을 결정하는데 때론 행동이 마음이 결정할 때도 있다. 이게 바로 습관이지 않나 생각된다.

이 책은 친절하게도 중요한 부분에 빨간 줄을 그어 놓았다. 독자인 나는 마음에 다가 오는 글을 반드시 체크해 놓거나 줄을 친다. 나중에 찾아 보기 쉽게 하기 위해서다. 책에는 저자가 줄친것 외에도 독자가 줄을 치며 새겨야 할 부분도 많다.

첫번째 심리는 부정적인 생각과 잡념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부정적인 생각이 날 때마다 곧바로 '일시 정지' 부호를 떠올려 생각에 제동을 걸어 그 상황을 다른 생각으로 전환하라는 것이다. 중립적인 태도로 바라보는 마음은 그것을 여유롭게 한다. 또한 남들이 너무하다 탓하지 말고 자신이 유리멘탈임을 인정하는 것도 인생에 큰 도움이 됨을 다시 말해 준다. 남들이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으면 불같이 화를 내며 어떤 비판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평정심이 마치 유리처럼 쉽게 상처나 충격을 받는 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을 '유리멘탈'의 소유자라고 하는데 이런 사람의 대부분은 어린 시절의 성장과 관계 된다.

자신을 들여다보며 때론 불편한 순간이 오면 불편함을 한껏 느껴보면서 내 자신이 왜 이렇게 화를 내는지, 그럴만한 일인지, 아니면 그저 관성적인 감정반응인지를 조금만 생각해본다면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다. p22

입장 바꿔 생각하기가 도움이 된다. 멘탈은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열린 마음으로 보고, 자신의 일 처리 방식과 가치관에 대해서도 분명히 생각해 보면 좋을 거라고 말한다.

이렇게 책은 여러가지 심리적 불완전함을 하나 하나 잡아주고 있어서 마음 공부에 도전을 주고, 올바른 습관을 들이도록 하고 있다.

툭하면 생기는 자신에 대한 의심을 거두는 방법을 알고자 하면 이 책을 들라.

과돤 가치평하의 저주에서 벗어나려면 이 책을 들라.

불필요한 것을 끊고, 버리고 집착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누리려면 이 책을 들라.

심지어 인터넷 중독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들라.

특하면 생기는 자신에 대한 의심을 거두는 방법을 알려면 이 책을 들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먼저 저주를 풀며, 자신에게 힘과 용기를 주자. 더 상세히 알려면 이 책을 들라. 당신의 가장 큰 적이라는 책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고 한다.

한 사람의 비극은 그가 실패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성공할 뻔했다는 데 있다.

p122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는 법, 대충대충의 악순환을 끊어내는 법, 부정적인 관념에서 벗어나는 법, 집단 사고에 대항하는 법, 가벼운 대인공포증과 초조함을 극복하는 방법 등등 삶에 필요한 마음 자세에 대해 좋으 습관을 가지도록 심리적 안내를 잘 해주고 있다.

그렇다. 더 나은 내가 되도록 이 책은 우리에게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며 마음에 못된 것들을 다 빼준다.

좋은 책이 무엇인가 할 때 그것은 "읽고 도움이 되는 책"이다고 말하겠다. 읽고 도움이 되니 마음이 연약한 분들은 필독서로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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