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로 억만장자가 된 사람들
김옥림 지음 / 미래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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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부르는 결정적인 말 한마디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긍정적인 말의 힘

영혼담은 한 마디의 말

이 책 뒷면에 보면 이런 말이 실려있다.

"세계 최고의 억만장자들은 자신의 말에 영혼을 담았다!"

이 말 그대로 책을 펼치는 순간 말 한디가 주는 힘과 능력을 보게 될 것이다.

처음 부분부터 이 책은 독자의 눈을 사로잡으며 말 한마디가 주는 힘을 깨닫게 된다.

나폴레온 힐과 29초의 얘기는 놀라움을 금치 못해 사람이 어떤 상황에 처해도 말 한마디를 잘하면 인생이 바뀌고 운명이 바뀌는 순간을 맞이 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네, 그 일을 제가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이 말은 단순한 말이 아니었다. 나폴레온 힐이 탁월한 자기 계발 동기부여가가 된 이유는 여기에서부터 출발한다. 힐은 어느 날 세계 최고의 부자인 앤드류 카네기를 만나게 된다. 그 만남(취재)에서 카네기의 제안을 받게 되는데 카네기는 자신의 성공 철학을 남기고 싶어 하였다. 카네기는 '아무리 가진 게 없는 사람일지라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강력히 말한다. 여기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무려 20년 동안 시간과 공을 세울 사람이 필요한데 그 일을 맡을 자신이 있다면 맡아보라고 하였다. 이미 카네기는 250명의 사람들의 젊은이와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이 일을 위해 20년간 그것도 무보수로 이 일을 감당해야 하는 조건이 있었다. 그런데 나폴레온 힐은 29초 만에 대답을 했다. 어떻게?

"네, 그 일을 제가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이 말은 쉬운 것이 분명 아니었다. 무보수라고 하였다. 그러나 힐은 자신감 있게 말한 후 긴 시간의 연구 끝에 마침내 '성공철학'을 완수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쓰여진 것이 모두 8권이며 그중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가 가장 성공을 거둔 책으로 읽혀지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할은 단박에 유명인이 되었으며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만큰 바쁜 날을 보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어서 "에디슨과 에드윈 C. 번즈"의 얘기도 너무 감동적으로 다가 온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빈털터리 사내가 에디슨을 만남으로 그의 인생은 성공한 인생, 꿈을 이룬 인생이 되었다. 이 사내에게는 뜬 구름 같은 선명한 꿈이 있었다. 그 꿈은 발명왕 에디슨과 공동사업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의 손은 빈털털이었고 에디슨이 있는 연구소까지 갈 차비도 없었다. 설령 찾아도 만나줄지도 의문이다. 그러나 날마다 꿈을 꾸고 가슴에 불을 지피는 가운데 초라한 몰골로 에디슨이 있는 곳에 가게 된다.

직원에게 에디슨을 만나려 왔다고 하니 차림새로 봐서는 전혀 에디슨에게 사내를 데리고 가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꼭 만나야 된다는 확고함이 에디슨을 결국 만나게 되었고 그는 이런 말을 하며 에디슨에게 의견을 제시한다.

(에디슨) 나와 공동사업을 하기 위해 찾아왔다고요?

(번즈) 네, 선생님, 저를 이 연구소에서 일하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제 말대로 선생님도 저도 반드시 잘 되리라 굳게 믿습니다.

사내의 강한 확신의 말에 에디슨은 채용하게 된다. 그러나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그러나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차근차근 열심히 해나갔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나도 자신이 생각한 그 기회가 오지 않았는데 그런데도 실망하지 않았다고 한다. 여기에 다른 사람과 다른 모습이 있다. 사내는 반드시 기회가 오리라 믿으며 활기차게 생활해 가는 중에 에디슨이 축음이 기를 만들게 된다. 연구소 마케팅 직원들은 이 제품에 호감을 갖지 않았다. 그런데 사내의 생각은 "그래, 바로 이거야. 이 제품이 나에게 기회가 되어 줄 거야"하며 그 축음기를 자신이 팔아보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내는 제안을 했는데 좋은 성과가 있으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사내는 이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판매 능력이 뛰어나 엄청난 판매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그리하여 에디슨은 그에게 전국 판매권을 주었고, 그 사내는 공동경영자가 되어 큰 부자가 되고 성공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바로 그 이름이 "에드윈 C. 번즈"이다.

한 마디의 말이 별거 아닌것처럼 생각되지만 이 말에 강한 확신과 열정을 품으면 그 말이 그 자신의 인생을 바꾸게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일화이다.

프랑스 시인 폴 발레리의 말이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어디서 듣고 아는 얘기지만 이 책을 통해서 이 문장은 단순한 말이 아닌 진정으로 깊이 생각하고 의미를 두어야 된다는 말로 들리게 된다.

이 책은 '말'의 중요성이 엄청나다고 확실하게 말하고 있다. 흔히 알고 있듯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았던 사람들이나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음으로써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것이며, 그 수단으로 삼은 것이 바로 ‘말’로서 그 말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기적을 부르는 결정적인 말 한마디는 미사여구로 포장한 화려하고 멋진 말이 아닌 소박하고 꾸밈은 없지만 진솔하고 따뜻하고,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이다. 즉 진정성이 담긴 말이어야 한다.

또 마음에 다가온 사람이 있는데 쳅터 4번에 나오는 "제인스 파레이"의 말이다.

내가 후보님을 돕는 것은 후보님이야말로 지금 이 시대에 가장 적합한 지도자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나의 선택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도 나는 나의 선택을 믿습니다.

p35, 39

이 말은 프랭클린 루스벨트와의 대화에서 나온 말이다. 루스벨트는 미국 대통령 중 존경받는 인물 중에 몇 안되는 성공한 대통령이다. 이 대통령이 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 원인이 있는데 그건 바로 뛰어난 지략가인 '루이 하우' 이외에도 '제임스 파레'라는 참모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집이 가난하여 고등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지만 4개의 대학에서 명예학위를 받았으며, 민주당 당수가 되었을 뿐 아니라 우정장관이 되었다. 학벌이 없는 그가 어떻게 이런 사람이 되었나?

그건 제임스 파레의 탁월한 능력 때문이었다. 그는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특별한 재주가 있었는데 이것이 그를 세일즈맨으로 이끌었고, 사람들에게 특별하게 다가가는 그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고객의 생일이나 특별한 날 마음을 담은 따뜻한 편지를 썼다) 이렇게 명성이 쌓여 가면서 정치인들이나 기업인들과 교류가 있게 되었고 민주당 의원이었던 루스벨트를 만나게 되는데 이때 그는 루즈벨트에게 결정적인 한 마디를 하게 된다. 바로 위에 인용구에 적힌 말이다.

상대방을 감격하게 하는 빛나는 말은 더 이상 말이 아니라 자신의 빛나는 인생을 보증하는 '인생의 보증수표'와 같다고 책은 언급해 주고 있다.

이 외에도 책은 거물급들의 얘기들과 일화들을 가져오면서 "언어"과 주는 능력과 힘을 여실히 보여준다.

읽으면 용기를 얻고, 도전 정신이 일어나고, 어둠 속에서도 얼마든지 빛을 볼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소중한 책으로 다가와 독자의 인생에 깊은 확신을 주리라 믿는다!

"세계 최고의 억만장자들이 자신의 말에 영혼을 담아 말한 한 마디의 말을 결코 소홀히 생각지 말고 나의 자산으로 만들어 기적을 이루는 우리 모두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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