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통제구역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정세윤 옮김 / 오픈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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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리 차일드가 설명하는 장소 묘사를 보면 나처럼 골치가 아파오지 않는 지 궁금하다.

작가는 참 징글징글 하게도 장소 묘사를 즐기는 것 같은데 도무지 나는 알아먹기가 힘들다.

어쩜 그리 온갖 방향과 건축물들의 구조를 섞어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는 지.
미국인들은 정말 단번에 이해들이 잘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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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한가운데 밀리언셀러 클럽 134
로렌스 블록 지음, 박산호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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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스커더 시리즈의 두 번째 책.
한글이지만 읽어도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되지않는 몇 몇 문장들과 조금은 아쉬운 번역에도 불구하고 로렌스 블록의 책을 읽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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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포인트 2005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정경호 옮김 / 오픈하우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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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감으로 읽긴했는데, 마침 헐크 얘기도 나오지만 그 옛날 헐크 TV드라마(˝두 얼굴의 사나이˝였던가?)를 보고 난 뒤의 안타까운 느낌같다.
어쩌다 한 번 나올 걸출한 이야기를 기대하고 보게되는 시리즈의 숙명. 그리고 실망. 그런 씁쓸함에도 여정을 계속하게 되리라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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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더봇 다이어리 : 시스템 통제불능 FoP 포비든 플래닛 시리즈 6
마샤 웰스 지음, 고호관 옮김 / 알마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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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상을 3가지나 받아 너무 기대를 했는지 생각보다 슴슴한 맛에 약간 실망했다.
펼쳐질 장대한 모험의 프롤로그일 수도 있겠지만, 그저 스타트렉의 나쁘지 않은 한 에피소드를 보는 정도의 재미였고, 인공지능인 살인로봇이 한 개체로서 독립하는 개연성도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저는 제가 원하는 게 뭔지 모릅니다. 전에도 말한 적이 있는 것 같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원하는 게 뭔지 누군가가 알려주기를, 혹은 저 대신 결정을 내려주기를 바라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전 당신을 떠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간인 멘사 박사님을요. 이 메시지를 받을 때쯤 전 코퍼레이션 림을 떠나고 있을 겁니다. 물품목록에서 벗어나, 보이지 않는 곳으로요. 살인봇의 메시지는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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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폴리스맨 - 자살자들의 도시
벤 H. 윈터스 지음, 곽성혜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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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구 멸망 직전의 사회 붕괴와 인간 군상들의 담담한 묘사는 좋았어도 무능한 형사인 주인공 캐릭터에 의한 사건 전개는 많이 아쉬웠다.

에드거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에 너무 기대를 했나보다.
다음 이야기들 두 권을 더 읽어야 할까하는 갈등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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