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낚시 안 해 윤여림 글 / 정진호 그림 | 북멘토 <다시는 낚시 안해>는 낚싯줄에 여러동물들의 발이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그림으로 가로로길쭉한 판형의 책이에요^^ 책도 재미가 있을것 같지만 가로로긴 독특한 모양이 아이가 더욱더 흥미를 가지게 하는 책입니다^^ 함께 들어있는 컬러링북도 너무너무 좋아해요^^ 책안의 그림들이 컬러링하도록 별책으로 나와있는데 그림들이 너무 귀여워서 아이가 색칠하면서 읽었던 내용을 말하기도 하고 그 페이지에 나왔던 글귀들을 기억하며 말해주기도 해서 컬러링북이 색칠하는 이상의 역할을 하는구나 싶었어요~<다시는 낚시 안해>그림책은 혼자 고독을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을 통해 지구 환경문제를 다룬 그림책이에요. 가끔 보물 낚시를 즐기며 살던 사람은 어느순간 살아 있는 동물들이 계속 매달려 오게 됩니다. 동물들은 지구에서 더 살 수 가 없다고 올라온 곳에 계속 살기를 원해요.귀찮기도 하고 시끄러웠지만 모른척하기도 난감한 상황, 그래서 동물들이 원하는 숲을 알려주게됩니다. 동물들이 떠나고 다시 낚시를 하다가 바다쓰레기를 잔뜩먹은 돌고래들이 올라오게 되죠. 마지막에 사람이 올라올수 있다며 두레박을 내리지 말자고 하며 마무리되는 책입니다. 육지의 동물들과 바다동물들이 모두 떠나고 싶어하는 지구의 모습을 알려주는 것 같아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왠지 모를 씁쓸함에 마음이 안좋았습니다~게다가 사람이 올라올까 두레박을 내리지 말자고하며 마무리가되는것이 모든 동물이떠나고싶은 환경을 만든게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것 같았어요. 사람이 올라오면 또 다시 환경이 파괴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위로올라온 육지동물들과 돌고래는 새로운 터전으로 이동을하고 그들만의 규칙으로 새 삶을 시작할 것 입니다. 인간은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죠. 모두와 공생하며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고 아끼며 살아가야 한다는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3학년이 올라가니 수학에 대한 고민이 많이 생기네요... 크게어려워 지진 않았는데 다들 수학이 어려워진다, 어렵다는 말을 계속 들으니 미리 겁이 나기도 하는것 같구요~수학을 2학년때 까지는 유형응용단계까지만 풀었고 2학년 겨울방학에 슬슬 심화단계를 함께 풀어보려고 유명한 심화단계의 문제집 시도를 처음해보았는데 아이와 함께 풀면서 기존에 풀던문제집과의 간격이 너무 크다는 생각을 하였어요~ 아이도 저도 그냥 경험해보자는 생각으로 진행하고 있다가 새로나온 기적의 문제해결법을 만나게 되었네요.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경쟁력은 문제가 조금씩 달라질때 마다 문제해결전략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심화문제나 최상위문제를 향해 다가갈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주는 것이에요~문제가 제시가되면 먼저 문제해결과정을 알려주고 비법으로 힌트를 주기도해요~이렇게 문제를 풀수있게 초석을 마련해주고나서 다음유사예시로 문제를 힌트없이 풀수있도록 제시를 해줍니다. 1단원의 경우 7개의 유형을 공부 할수 있도록 되있고 마무리처럼 유형마스터 코너에서 마무리연습을 할수 있도록 되있어서 촘촘하게 최상위문제를 향해갈수있는 단계가 마련되는것 같습니다. 수학으로 방황하던 저에게 오랜만에 너무 좋은 문제집을 만나게되어서 너무기뻐요~정말 나만알고 싶은 그런책입니다^0^<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쓴 솔직하고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평소 그림책을 통한 독서수업에 관심이 많았지만 방법을 잘 몰라서 많이 고민이 있었습니다. 일반 독후활동지를 적용을 하다보니 어렵기도 하고 어려움이 있었는데 길잡이가 되어줄수 있는 책이 나왔다고 해서 얼마나 기뻣는지 몰라요~그림책의 독후활동을 할수 있는것 뿐만아니라 교과서 수록 그림책을 알려주기때문에 책선정의 수고로움도 덜어주기도 하죠.책에서 말해주는 그림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제가 계속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느꼈던 마음들을 글로 읽게되니 감동이 밀려오기도 했습니다. 그림책은 글만 읽어도 안되고 그림만봐도 안되는 두가지가 함께 해석되고 어우러지며 해석에있어서 그림을 통한 무한한 확장이된다는점. 정말 멋지지 않나요? 우리가 어른이되어서도 그림책에 빠지는이유가 있고, 아이들도 그림책을 보면서 행복한 이유가 그것이기도? 해요.『초등 1학년 교과서 그림책 독후 활동』은 교과서에 수록된 그림책을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소개한 워크북입니다. 1단계: 성취기준확인2단계:교과수록 그림책일기3단계:각 장마다 두개의 독후활동진행4단계:질문과 대화하기5단계:글쓰기의 단계로 진행하게 되있고 각단계별로 자세한 설명과 예시가되있어서 진행해나가는데 큰 어려움이 없고 전문적으로 지도할수 있다는 생각이들어 너무나도 좋습니다. 총27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고 27개의 독후활동이 5단계로모두 나와있어서 체계적으로 진행해나갈수 있습니다. 우리아이는 저와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할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느끼는 그림책과 제가 느끼는 그림책이 다르고 아이의 말을 들을면서 아이의 성장과 생각을 읽을수 있죠. 책을 읽으며 한 이 시간들이 아이의 학교생활과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고 성취기준에 만족하며 이르게 될것 같습니다. 좋은지도서를 만들어주신 교육과 실천에 무한감사를 드려요^0^[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나의 나무 I LOVE 그림책임양희 글 / 나일성 그림 / 신형건 역 보물창고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이 전해지는 아름다운 그림책 입니다. 작가님들께서 한국이름인데 옮김이 있어서 의아하게 생각을 했었어요. 첫장을 읽으면서 그이유를 바로 알게되었지요.낯선 땅에 한 그루의 나무로 두 이민작가의 콜라보가 완성된 그런 그림책이었습니다. 그림의 색감과 그림체가 너무 아름답고 서정적인 느낌이어서 우리 둘째7세아이와 함께 읽으며 너무 즐거웠습니다. 열심히 읽고난 후 아이의 얼굴을 보는데 아이의 얼굴이 많이 어둡더라구요~아이가 많이 슬펐다고 합니다. 아이가 느낀 감정을 자세히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작가님들의 마음이 아이에게 와닿은것은 아닌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머나먼 타지에서 무언가 마음을 둘 것을 찾았던것 같았어요. 그것이 마당의 큰 나무였고 자두랑 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죠. 그나무에게서 그리움을 위로받고 어린시절의 마음을 품어주는 존재로서 큰 영향을 받은것 같았어요. 그런 친구가 태풍에 의해 쓰러지고 말았는데 나무가 오래되기도하고 해서 그 명을 다한것 같았어요. 자두랑이 사라지고 아이가 많이 그리워하지만 다시또 그자리엔 새로운 생명이 자라면서 또다른 탄생과 시작을 알리는 것 같았습니다. 자두랑이 쓰러지고 저도 슬펐지만 우리아이가 다시 살아날수 없냐고 눈물을 보였어요. 주인공아이가 많인 슬플것 같아서 자기도 슬프다고 하네요. 제가 자두랑은 쓰러져서 사라졌지만 그자리에 또다른 자두랑이 자라고 있고 세상의 모든 생명은 시작과 그 끝이 있다는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깊이 이해하지는 못하는것 같았지만 새로운시작에 희망을 가지고 아이도 함께 기뻐하면서 책을 덮었지요.저도 함께 책을 읽으며 이민작가님의 콜라보로 이루어진 나의나무라는 책에 공감이 많이갔고 타지에서의 외로움과 그리움같은것이 느껴져서 맘한곳이 찡했습니다. 고향을 떠나 결혼하고 서울경기에 직장과 집을 마련하며 10년이 훌쩍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내가 살던 지역과 친구들과 지내던 고향이 늘 그립고 힘들었는데..아마 한국을 떠난 그곳의 삶은 저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힘들었겠단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림책을 보며 저도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 내가 자두랑처럼 기대는 무엇이 여기에 있는가에대해 생각을해보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1 : 새로운 세계를 향해 달려라! 다카세 미에 글 / 가리노 타우,포토 그림 / 현승희 역 | 해피북스투유친구네에서 몇번 닌텐도 별의 커비를 해본적이 있어요~ 그래서 이책을 봤을때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3학년 올라가는 아이라 아직은 저학년 문고를 읽고 있는데 읽던 책보다 조금 글밥이 더 많더라구요~아이와 12챕터중 하루3챕터씩 읽기로 하고 시작을 했는데 읽다보니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서 이틀만에 다 읽었습니다^^아이가 장문의 책을 읽게되는 계기가 된 책이었네요~별의 커비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별의커비 디스커버리는 어린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너무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가 읽고 저도 읽었는데 별의커비 게임을 해본적이 없는데도 소설자체만으로도 너무 재미있더라구요.푸푸푸랜드 하늘에 정체 모를 소용돌이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커비와 친구들의 유쾌, 발랄 모험 이야기입니다.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간 커비와 웨이들 디 부대, 디디디 대왕은 처음 보는 새로운 세꼐에 떨어지고, 그곳에서 비스트군단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인데 어른인제가 읽어도 초집중하고 보게되어서 다음권다음권을 찾아보게되었어요. 아이가 그림책이나 만화책을 기대하고 책을펼쳤지만 글읽는 재미에 푹 빠져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커비를 계기로 좋은책을 많이읽었으면 좋겠어요~커비너무잼나요♥★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으로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