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수학 공부법 : 류승재 특급 비법류승재 저 | 경향BP수학공부의 많은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는 류승재선생님의 새로운책이 나왔어요~<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수학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초등수학 심화 공부법>등의 책을 이미 읽어보았고 많은 도움이 되었던 차에요~공부하다가 막힐 때 찾아보는 ‘수학 사전’ 같은 책 <류승재 특급비법/진짜수학 공부법>은 부모님과 초고학년 부터 중고등학생 아이들이 함께 읽어봐도 정말 좋은책입니다. 초등학교때 수학을 잘했던 아이들이 중학교에 가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또다시 중학교때는 어느정도 해내었는데 고등학교에서 또 다시 좌절을 하는경우가 많다고해요. 학년이 올라갈 수록 언어능력과 개념 이해력이 떨어지는 아이들그리고 초등시절에 잘못된 심화를 한 아이들도 수학성적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니 지금 아이와 내가 하는 방법이 옳은건지 제대로 가고 있는지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수학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초등수학 심화 공부법>은 지금 초등학교 중학년인 우리아이가 어떻게 해내가면 되는지에 대한 길잡이책이라면 <류승재 특급비법/진짜수학 공부법> 책은 중.고등학생들의 공부법과 사례등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초등엄마들에겐 좋은 로드맵을 설정할수 있는 참고서 같은 책이될거 같았어요~ 먼저 수학을 잘하는뇌/수학을 잘하려면 꼭 알아야 할 것들이란 파트에서 근본적으로 수학을 공부해야하는 이유와 학습태도등을 잘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3장 점수가 나오는 진짜 수학 공부법에서는 수학문제 풀이법이나 오답정리하는법 해설지 활용법등 정말 실제공부에서 사용할수 있는 꿀팁들이 상세하게 실려있어요. 수학을 잘 하지 못하는 학생이나 또 지금은 잘하고 있지만 고등학교에서 좋은성적을 얻기위해선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합니다. 저는 특히4장 진짜 수학 공부법 적용 사례파트를 여러번 읽었는데 학원을 이용한 공부법과 혼공 수학 공부법, 그리고 잘못된 수학 공부법 교정사례가 제시되어있는데 내아이의 상황에 적용시켜 읽으니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생각날때 마다 꺼내어보고 내것으로 만들어 아이와 올바른 수학 공부방법을 찾아봐야할것같습니다. 어려운 수학의 세계에 아이와 나에게 큰 힘이 되어주어서 고맙습니다~<출판사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나만 없어 토끼! 토베 피에루 글 / 마리카 마이얄라 그림 / 기영인 역 | 블루밍제이책 전반에 느껴지는 북유럽 감성이 뿜뿜 하는 아름다운 동화책입니다. 초록풀밭에 쫑긋 귀세우고 있는 토끼가 신비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나만 없어 토끼!>의 첫 문장은 "풀이 좋아야 한다" 입니다. 벽지를 잘 바르기위해서는 풀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았어요~그리고는 종이를 구기며 약간은 심술이 난것 같은 행동을 합니다. 알고보니 친구들은 토끼를 기르고 있는데 카야만 토끼가 없어서 약간 소외감을 느끼는 것 같았어요.혼자인 것보다 친구들이 나만 빼고 친한 것이 더 슬픈 카야. 뭔가 모를 소외감이 드는 감정을 이겨내는 것이 참 힘든것 같아요. 지금 이 관계에서 친구들과 지내기위해선 토끼가 필요한 매개체인것 같은 카야!카야는 자기도 토끼가 있다고 아이들에게 말해버립니다. 그냥 어른인 제눈에는 거짓말을 해버린거죠. 그리고 친구들과 모여서 토끼를 기다리면서 놀이도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세 아이들은 토끼에 대해 따지지도 않고 그것에대해 별로 관심도 가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함께 있음을 즐기고 토끼를 기다리며 함께 여러가지 일을 합니다. 먹이도 함께 구하고 무거운것을 끌고 시간도 함께 보내는거죠. 그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은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정을 만들어 나가나 봅니다. 저는 아이가 늘 관계속에서 상처를 받을까 안절부절 하였습니다. 아이는 괜찮은데 제가 더 상처를 받기도 했구요. 그런데 이 그림책을 보고 내가 잘못한것이 많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는 그 관계속에서 잘 해결하고 이끌어 갈 힘이 있을건데 그걸 내가 차단하고 미리걱정하고 어쩌면 그것이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을 막은것이 아닌가하고 말입니다. 가슴이 먹먹합니다.수십권의 육아서와 수백권의 책을 읽었는데 이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내가 잘못한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니 말입니다. 아이가 관계속에서 지혜롭게 건강하게 이겨낼수 있는 힘을 가질수 있도록 다시한번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2 : 외딴섬을 악몽에서 구해라! 다카세 미에 글 / 포토,가리노 타우 그림 / 현승희 역 | 해피북스투유‘별의 커비’ 탄생 30주년 기념,〈별의 커비 디스커버리〉의 소설판!일본 출간 당시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도약한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2 외딴섬을 악몽에서 구해라!》는, 어린이들과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사랑을 받는 책이에요^^저희는 커비를 잘 몰랐는데 친구네 놀러가서 닌텐도게임 하면서 귀여운 커비에게 반해버렸어요~그리고 책으로 만나게 된 별의커비 디스커버리1권을 재미있게 읽고 2권을 애타게 기다렸습니다~전편에서 마지막 전투이후로 마무리가 조금 슬프게 끝나서 저도 아이도 후속편을 엄청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에피린의 희생으로 소멸된 줄 알았던 펙트 에피리스가 다시 소용돌이를 발생시키며 벌어지는 커비와 친구들의 모험 이야기입니다. 이번이야기에서 커비의 카피능력이 진화가되어 그 능력들로 전투를 하는 모습이 2권에서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네요~게임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글로구현이 되니 더 상상력이 배가 되는것 같았어요^^ 게임캐릭터가 소설속의 주인공이 되어 더 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는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2: 외딴섬을 악몽에서 구해라!> 커비를 사랑하는 아이들이나 어른 누구라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커비와 즐거운 모험을 함께 떠나보세요~<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바빠 초등 사자성어+따라 쓰기 : 교과서 사자성어로 표현력 향상! 손 글씨는 예쁘게! [ 특별 부록: 사자성어 초성 퀴즈 카드 50장 ]호사라 글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바빠 시리즈로 유명한 이지스에듀에서 주옥같은 책들이 계속 나오고 있네요^^ 이번에 만나게 된 <바빠 초등 사자성어 따라쓰기>는 교과서 사자성어로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손글씨 연습까지 하도록 만든 책이에요~ 초등 교과서와 수능에 나오는 사자성어만 골라서 연습을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있어서 아이들이 학교공부나 독서를 할때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사자성어와 뜻을 쓸때 그냥 줄로 되있는 것이 아니고 점선이 있는 네모칸으로 되어있더라구요~요즘 학교에서 10칸쓰기 노트를 초1까지만 보통 사용하는것 같더라구요. 안그래도 쓰기가 참 힘들고 약한거 같던데 조금 더 했으면 하고 생각을 했거든요. 사자성어 쓰면서 네모칸에 쓰다보면 손 글씨 교정도 될수 있을것 같고 맞춤법도 연습할 수 있는 여러모로 좋은점이 넘치는것 같습니다. <바빠 초등 사자성어 따라쓰기>는1.사자성어 뜻 먼저알기2.글감 소리 내어 읽기3.사자성어 읽고 따라 쓰기4.뜻 채우고 따라 쓰기5.문장력 기르기6.맞춤법 연습하기의 순서로 한개의 유닛으로 되어있고 총50개의 사자성어를 공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 자연,사람, 물건, 음식으로 관련된 사자성으로 5개의 마당으로 분류를 해놓아서 체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어요.초등학생의 특징을 고려하여 이미지로 연상하여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점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실제로 쓰이는 상황을 제시하여 대화, 일기, 편지 등의 실제 생활에 글을 쓸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특별부록으로 머리가 좋아지는 ‘사자성어 초성 퀴즈 카드 50장’도 제공해, 복습도 게임처럼 즐겁게 할 수 있어요^^ 사자성어나 어휘학습은 게임으로 하니 효과가 매우 좋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만들어서라도 활용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들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아이와 즐겁게 재미있게 사자성어 학습을 할수있도록 좋은책이 나와서 너무 좋아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나무는 다시 둥지가 되었대코랄리 소도 글 / 멜라니 그랑지라르 그림 / 김현아 역 아이가 좋아하는 색감으로 가득한 <나무는 다시 둥지가 되었대>입니다. 푸르른 나무에 많은 동물들이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그림이에요~평온함과 안정감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그림입니다.나무는 아주 옛날에 바위뿐인 언덕에 뿌리를 내렸어요. 그리고 오랜시간 이곳에 서있습니다. 오래된 나무에는 많은 동물친구들이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폭풍우가 치던 밤, 나무가 죽게되고 모두가 슬픔에 빠집니다. 그리곤 한 남자가 커다란 톱을 들고와서 동물들의 눈앞에서 작게작게 잘려져 실려가게되어요. 동물들은 많이 슬퍼하게 되지만 그러다가 갑자기 깨닫게 됩니다. 나무가 없어도 삶은 계속 되고 살아가야한다는 것을요. 그리고 남자가 가져간 나무로 많은 둥지를 만들어서 가지고오고 새 삶은 다시 시작이됩니다. 아이는 책을 읽고 둥지상자로 돌아온 나무가 살아서 돌아왔다고 했습니다. 살아서 돌아온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고해요. 사실 나무가 쓰러지고나서부터 아이가 표정이 좋지가 않았어요. 많이 슬프다고 ㅠㅠ 하지만 이후 다시 모이는 동물들을 보면서 새로 무엇인가 재건되는듯한 느낌에서 희망을 느낀것 같았습니다. 그때 쨔잔하고 둥지상자가 나타난거죠~이책에서 나무는 보금자리이자 쉼터에요. 자연재해로 나무가 죽게되면서 함께 공존하던 동물들이 많이 슬퍼하지만 다시 둥지 상자로 되살아나는 모습은 뭔가 경이로운 감정까지 들었습니다. 자연의 한부분은 사라지거나 소모되지 않고 다시 순환하는것을요. 우리 인간은 어떨까? 마음에 큰 물음표와 어떤 감정이 소용돌이가 치는 순간이었어요. 이런점으로 보면 인간이 참 자연과 동물들에 비해 한점 나을것도 없단는 생각도 들더라구요.우리는 최소한 동물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최소의 노력인거라구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