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여행을 가면 일정이나 가고 싶은 곳들은 미디어를 통해서 결정하고 팁들을 얻어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꼭 하나쯤은 챙기게 된다. 아날로그 감성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핸드폰도 안되는 상황이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법이고 여행가서 핸드폰을 붙잡고 읽기도 싫고 핸드폰이나 컴퓨터에 저장된 인터넷 기록들이 생각보다 기억이 잘 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 한 권은 꼭 챙기는 편인데 보통 이 여행책들이 정말 두껍다. 최대한 많은 정보들을 담고자 하는 마음은 이해가 가나...무거우면 무거울 수록 트렁크에 고이 보관되는 편이거나 가기 전에 읽고 여행지에 갈 때는 두고 가는 경우도 있다.그런 점에서 이 책 <나트랑 달랏 여행의 모든 것>은 그런 단점들을 해결한 아주 가벼운 핸드북이다. 다른 여행책들의 반의 반의 반도 되지 않는 두께와 크기와 무게에 행복하다. 굳이 캐리어에 넣지 않고 슬링백이나 여행가방에 하나 들고 갈 수 있을 정도! 그렇다고 정보가 부족하지도 않다. 나라의 고유 언어인 베트남어가 있는 곳에서 소통하기는 꽤 어려운 편인데 음식이나 기본적인 단어들은 있고 맛집, 여행루트, 관광지를 다 담은 가벼운 책이다.나트랑은 최근에 우리나라 관광객이 정말 많아진 곳이기도 하다. 베트남은 정말 한 번도 안가봐서 올 겨울에 꼭 한번쯤 가고 싶다고 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데 이 책이 있으니 든든하다. 작가도 베트남을 7년 살던 베트남 강사로 맛집이나 관광지에는 빠삭할테니 믿음이 간다.여행지에 가면 그 나라의 언어를 좀 배워두고 가는 편이다. 대만을 갈 때도 중국어를 배웠고 몽골에서도, 일본에서도 조금씩 단어들 정도는 알고 갔다. 한 달 정도 배우면 어느정도 단어들은 할 줄 아는데 우리나라에서 외국인들이 안녕하세요~ 하면 반가워하듯 그 나라사람들도 반가워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래서 배워두는 편인데 시원스쿨에서 나온 책인지 베트남어를 공부하기 위한 qr도 제공하니 더더욱 좋다.베트남에 가기 위해 가벼운 책을 찾는다면 추천! 맛집 관광지 지도 다 포함되어 있고 시원스쿨에서 나오다 보니 베트남어 공부도 함께 할 수 있게 제공되는 좋은 책이다.#나트랑 #달랏 #베트남 #베트남여행 #나트랑여행 #베트남여행전추천도서 #베트남여행재밌게하기 #베트남여행전읽어보세요 #베트남숙소추천 #베트남까페추천 #베트남식사추천 #베트남한권으로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