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마법의 말 30
요시모토 쇼코 지음, 한은미 옮김, 김소희 그림 / 맥스미디어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아이를 혼내고 나면 다음엔 안그래야지 몇 번을 다짐하는데

또 그런 일이 반복되고

그러면서도

'내가 이렇게 혼내는 건 다 아이를 위한거야'하면서 스스로 위로하곤 합니다.

책을 보면서 잔소리에도 약이 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내 아이를 위한 잔소리지만

진정 내 아이를 위한 잔소리인지 그 때의 내 감정에 치우치진 않았는지

먼저 스스로에게 묻고

그러고나서 다시 되물었네요.

잔소리가 아닌 대화할 준비가 되었는지요.

대화는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 형태지만

책에선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아이가 스스로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잇는 기회를 줄 수 잇도록 하더라구요.

되묻는 형식이였습니다.

자기가 하고픈 일이 잘 안되엇을 때

화를 내고 짜증내는 아이에게 보통의 엄마 같으면

아이의 모습이 보기싫고 속상해서 화부터 나기 십상이지만

"왜 못했을까?다시 해보자.같이 해볼까?"엄마의 이런 태도는

아으이 속상한 마음을 최우선시 하고

그런 아이 마음을 다독여주고

다시 도전할 수 잇는 용기를 볻돋아주는 말이였더라구요.

저도 이런 말 쑥스러워서 잘 못하는데

내 아이들의 인성이 인생이 달라진다는데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특히 자립하는 힘을 길러주는 마법의 말을 읽으며 제 가슴을 여러번 쳤어요.

특히 첫 아이에게 정말 잘못햇구나 싶어서요.

첫아이는 잘키워보고자 하는 의욕이 앞서

사랑으로 아이를 감싸안기보다 훈육을 더 많이하며 키웠어요.

너 혼자 충분히 할 수 있어.

너는 다 잘할 수 있어.

왜 못해.할 수 있다니까?

이런 말을 하면서 아이를 외롭게 했더라구요.

30가지 마법의 말로 아이와 저 모두 행복해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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